주제강의5-영적 성장의 길

고든 맥도날드 | World Relief 총재
히브리서가 기록될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핍박이 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헌신한 사람들이 헌신을 포기하고 믿음을 버렸습니다. 히브리서를 기록한 저자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이 글을 기록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구약에 나타난 많은 믿음의 영웅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1장 마지막 부분에선 허다한 증인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장에 들어가선 이렇게 말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 12:1~3)
두 가지 질문
오늘 아침에 저는 제가 달리기 선수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5살 때 처음 경주를 했습니다. 제 코치는 저를 며칠 동안 지켜보더니 이렇게 물었습니다. “내가 두 가지 질문을 할 텐데, 이 두 질문을 깊이 생각했으면 좋겠어. 나는 네가 정말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믿어. 첫 번째 질문은 이거야. 너는 나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내가 시키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두 번째 질문은 이거야. 너는 지치고 피곤하다 하더라도 네 자신을 다스릴 수 있겠니? 며칠 동안 생각한 다음 다시 만나자."
당시 저는 15살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질문의 깊이를 이해하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지금 그 두 질문이 제게는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두 질문을 생각해 보십시오. 아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동일한 질문을 하신 게 아닐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너희는 나를 신뢰할 수 있겠니? 믿을 수 있겠니? 너희 자신을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겠니?”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이 두 질문에 대답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 여정을 가는 동안, 이 두 질문에 대해 계속해서 대답해야 할 것입니다. 하루하루 나이를 먹을수록 예수님을 더욱 의지하고 따라야 할 것입니다.
제가 정말 내 자신을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을까? 거기에 대해 저는 매일 답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이런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간 증인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어떻게 경주하셨는지 주목하십시오.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셨습니다. 끝까지 자신을 밀어붙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경기에 승리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아계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십시오. 마음속에 두려움이 발생하고 초조, 불안해질 때, 예수님께 시선을 맞추십시오. 예수님이 경기를 뛰신 것처럼 그렇게 뛰십시오.
예수님의 리더십
특별히 리더로서 어떻게 예수님처럼 경기를 할 수 있을까요? 네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바라보며 뛰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삶에 대해 큰 그림이 있었습니다. 왜 세상에 오셨는지 아셨습니다.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마쳤을 때, 끝났다는 것도 아셨습니다. 그가 돌아갈 곳도 아셨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훌륭한 리더는 인생의 큰 그림을 갖고 있습니다. 리더는 내가 이 세상에 왜 태어났으며,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명과 소명감에 사로잡힌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다는 의미가 뭔지를 압니다. 어디에 서길 원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아는 사람들입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을 위해 자신을 끝까지 밀어붙이기로 결심한 사람들입니다.
둘째, 우리의 어제, 과거를 정리하고, 청산해야 합니다. 혹시 아직까지 회개치 않은 과거들이 있습니까? 용서하지 못한 추억들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표현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까? 모든 사람에게 정리해야 할 과거가 있습니다. 우리는 늘 회개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는지, 용서해야할 사람이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일을 정리해야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자기 훈련을 통해 최대한 자신을 밀어붙입니다. 내 삶을 다스리고 관리해서 성령 하나님께서 다스리실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 부분을 이해해야 합니다. 만약 부흥에 속한 사람이 되기 원한다면, 리더는 자기 훈련과 절제를 배워야 합니다. 지도자들은 이런 생각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들이 어떻게 날마다 성장하길 원하실까요? 여러분의 성숙과 성장을 위한 계획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이 속한 소그룹이나 단체의 발전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넷째,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이루기 원하시는지 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또한 삶 속에 훈계와 책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함께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함께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이런 것은 하루아침에 세워지지 않지만 이런 공동체를 세워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런 공동체를 세우신다면, 이제 하나님께서 성령 하나님을 통해 여러분 삶 속에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이 준비된 것입니다.
영적성장을 위한 권면
저는 여러분께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체력 관리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90세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길 기도합니다. 그때까지 사역을 하려면 적절한 음식, 적당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런 부분을 생각지 않습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할 때만 여러분이 일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체력을 단련하고 훈련하는 것도 예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둘째, 지적 도전입니다. 여러분은 지성 발전, 지적 발전을 위해 무슨 일을 하십니까? 세상에서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고 계십니까? 여러분 주변에 지적인 도전을 주는 친구들이 있습니까? 여러분보다 친구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자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셋째, 감정의 관리입니다. 날마다 감정의 다스림을 받는 게 아니라 감정을 다스려야 합니다. 그래서 감정을 건강하게 해야 합니다.
넷째, 자아의 관리입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많은 왕들이 자아를 다스리지 못해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으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교만 때문에 패망했습니다. 리더들은 항상 자아를 다스리는 문제로 고민해야 합니다.
다섯째, 관계입니다. 여러분은 친구에게 충성하고 있습니까? 약속을 책임지십니까? 주변 사람을 섬기기로 결정하십시오.
여섯째, 영성입니다. 여러분은 영성 개발을 얼마나 성실하게 추구하고 있습니까? 의도적으로 시간을 쪼개서 하나님을 만나고 계십니까? 기도 생활은 적절하십니까?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십니까? 성령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은 적절하십니까?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성령 하나님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성령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고쳐야 되는 부분에 대해 언급하시면 그 성령님의 음성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 정리 서철 기자 chol@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