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안산 M센터 “축제의 함성 드높다”

크리켓대회·나담축제에 1300여명 운집10월 추석 집회 ‘영적 추수’ 예감

▲ 지난 2일(주일) 스리랑카 크리켓 대회에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안산A팀이 진태호, 박재성 목사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요즘 안산 M센터는 기대감으로 눈을 떴다가 놀라움으로 눈을 감는 날의 연속이다. 3만 5천여 명의 안산 거주 외국인들(원곡동 5천여 명)의 눈과 귀가 M센터가 펼치는 사역 하나하나에 쏠려 있는 느낌이다. 지난 5월 열린 체육대회에는 무려 1천명의 외국인들이 몰려들었다. 이는 낯선 땅에서 꾸려가는 그들만의 공동체 중심에 M센터가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M센터는 7월에도 변함없이 단비로 안산 땅을 적셨다.지난 2일(주일) 스리랑카인들은 안산 서초등학교에서 크리켓 대회를 열었다. 16개 팀으로 나뉘어 오전 10시 시작된 이날 대회는 꼬리를 물고 이어져 오후 7시경이 되어서야 막을 내렸다. 400여명이 참여한 이날은 온전히 스리랑카인들을 위한 날이었다.지난 9일(주일)에는 몽골 나담축제가 안산 원곡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나담축제는 기원전부터 내려오는 몽골의 가장 큰 행사로 1921년 식민지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7월 11일 국가적으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독립 85주년이 되는 해여서 행사를 앞둔 시점부터 몽골 공동체는 기대감으로 출렁거렸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인원만도 900여 명. 안산 거주 몽골인 1000여 명 중 과반수가 참여했고 타지에서 300여 명이 동참했다. 여기엔 서울은혜교회(담임 김광신 목사) 등 외국인 근로자를 섬기는 10개 교회에서 뜻을 같이 했다. 활쏘기, 몽골 씨름, 농구 등 세 부문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온누리미션 담당 진태호 목사, 강찬석 장로, 요셉청년부, 의료D팀, M센터 자원봉사자 등 많은 온누리 성도들 역시 아침부터 나와 외국인들의 낯선 땅에서의 아름다운 축제에 진심어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안산시도 생수를 협찬하고 재정 지원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내년에는 안산시와 협력, 행사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박재성 목사(M센터 담당)는 “M센터가 외국인들에게 얻고 있는 신망을 바탕으로 10월 추석 수련회 때 많은 이들의 회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