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척 사랑이 킬링필드 살렸다
7년간 14회 캄보디아 다녀온 의료D팀 1년 2회 아웃리치 … 올 여름에는 맞춤전도집회도 열어 의료사역 뿐만 아니라 현지인 교육, 교회 개척에도 앞장 일명 캄보디아팀으로 불리는 의료선교D팀(이하 의료D팀)은 2000년부터 7년간 14회에 걸쳐 캄보디아 땅을 밟았다. 최초 비전트립으로 시작한 의료D팀은 의료사역 뿐만 아니라 현지인 학업 지원, 아동교육, 맞춤전도집회, 교회 개척에 이르기까지 지경을 넓히며 캄보디아 땅에 복음의 씨를 뿌렸다. 2005년 한국에서 수술 중 하늘나라로 떠난 으랏따나로 인해 더욱 깊어진 의료D팀의 캄보디아 사랑은 죽음의 그늘로 덮혔던 그 땅에 생명의 빛이 되고 있다. 캄보디아를 보듬어 안다 의료D팀이 처음 캄보디아를 찾게 된 것은 지난 2000년 여름이었다. 당시에는 의료D팀이 아니라 영어예배부로 비전트립 형식을 빌렸다. 이 아웃리치를 마친 후 팀원들은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시설을 보게 되었고 2002년 정식으로 의료선교회의 의료선교D팀(팀장 서세창)으로 편입됐다. 의료D팀은 프놈펜을 중심으로 의료사역과 이미용 사역을 펼쳤다. 현지에서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많아 한계를 느끼던 의료D팀은 환자들을 한국으로 데려와 치료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지난 2005년 선천성 뇌질환을 앓고 있는 으랏따나 군과 앗 양이 첫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으랏따나 군은 수술 도중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고 앗 양은 무사히 수술을 마쳐 캄보디아로 돌아갔다. 그해 7월 으랏따라 장례식에는 하나님의 큰 역사가 있었다. 으랏따라의 깨어졌던 가정이 회복되었고 으랏따나의 아버지와 그의 가족을 비롯해 마을 주민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등의 역사가 일어났다. 최근에 의료D팀은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현지 병원의 수술실을 빌렸다. 의료D팀은 수술실에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고, 현지 병원은 한국의 의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의료D팀은 한국 병원에서 교체되는 의료 장비를 캄보디아 병원에 공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차세대 리더에 투자 의료D팀은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그치지 않고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해 무엇을 할까를 기도하게 된다. 지금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베트남, 중국보다 복음에 대해 많이 열려 있지만 불교 국가인 캄보디아가 언제 문을 걸어 잠글지 모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의료D팀은 2002년부터 현지인들을 선발해 자동차 정비기술, 신학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왔고, 200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현지 청년 10명에게 매월 300불씩 지원해 오고 있다. 동시에 현지인을 한국으로 불러오기도 했다. 2002년 8월에는 꽁끼야, 끝마이 등 자매 2명이 한국에서 미용기술을 배웠고, 올해 8월에는 삐루앗 형제가 한국으로 들어와 컴퓨터와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사역도 시작되었다. 한국에서 교사로 재직중인 팀원들이 방학을 맞아 의료팀보다 먼저 들어가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교회로 인도하는 사역을 시작한 것이다. Acts29 따라 교회 개척 의료D팀은 Acts29 비전을 따라 캄보디아에 교회를 세우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캄보디아 땅을 밟은 지 세 번째 되는 2001년, 의료D팀은 온누리은혜교회를 개척했다. 당시 프놈펜 외곽 지역에 기독교인이 핍박을 받는다는 지역을 찾은 의료D팀이 현지 리더들에게 교회를 세워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귀국하여 10월 바자 등으로 모금한 2만5천불을 헌금해 12월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후로 의료D팀은 한 온누리교회 장로 부부에게서 받은 보니어그랏 지역 땅 4천평에 교회와 클리닉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22일 서빙고 캠퍼스에서 바자를 할 예정이다. 보니어 그랏 지역은 2005년 하나님 품에 안긴 으랏따나의 마을과 인접한 곳으로 이곳에 또 한 번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서철 기자 chol@onnuri.or.kr
▲ 캄보디아인들의 상처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만져준 의료D팀은 최근 현지 병원 수술실을 빌리는 등 사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올해 아웃리치에서 의료D팀은 ‘밝은지식교회’(Birght Knowledge Church)에서 맞춤전도집회를 열였다. 이 자리에는 450명이 초청되어 144명이 결신했다.
▲ 2001년 현지 리더들의 요청을 받아 세워진 온누리 은혜교회.
▲ 2005년 수술을 받고 돌아간 앗 양(가운데)의 마을. 뒤쪽에 한국 의료팀을 환영하는 글이 적혀 있다. 좌측 첫 번째가 서세창 팀장.
▲ 캄보디아인들의 상처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만져준 의료D팀은 최근 현지 병원 수술실을 빌리는 등 사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올해 아웃리치에서 의료D팀은 ‘밝은지식교회’(Birght Knowledge Church)에서 맞춤전도집회를 열였다. 이 자리에는 450명이 초청되어 144명이 결신했다.
▲ 2001년 현지 리더들의 요청을 받아 세워진 온누리 은혜교회.
▲ 2005년 수술을 받고 돌아간 앗 양(가운데)의 마을. 뒤쪽에 한국 의료팀을 환영하는 글이 적혀 있다. 좌측 첫 번째가 서세창 팀장.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