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비전에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요한 1서 2장 17절에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핵으로 뒤숭숭한 요즈음 중보기도하시는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진리의 메시지입니다. 이곳(멕시코)에 있으면서 사역한지 올해로 7년째 입니다. 그 동안 미전도 도시인 뿌에블라 (인구 530만, 기독교 인구 2%)에서 정말 어려웠던 교회 개척 사역을 한 이래 요즘은 좋은 멕시코인 사역자도 보내 주시고 또 찬양 리더도 내년 초에 올 예정이어서 저희들에게 주신 비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 소감입니다. 에마누엘이 동역하기로 했습니다

시릴로 형제의 가족이 들어와서 요즘은 저희 선교사들과 함께 교대로 주일 설교를 하고 주중에도 교인들 집을 방문해 그들이 초청하는 친척,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면서 교회에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시릴로의 아들인 에마누엘(27세)이 찬양 리더로 섬기고 있는데, 내년 초에 저희와 동역하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저희 선교사들은 말씀 중심으로 성경공부와 큐티 등을 교인들에게 가르치고, 주중 기도모임에 힘써 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하나님의 임재를 강력하게 체험하고 은혜받기 위해서는 찬양이 정말 중요함을 느낍니다. 찬양 리더도, 악기 연주자도 없어서 김인옥 선교사가 그동안 스페인어 찬양 CD를 사 모으면서 찬양을 배워 주일 예배를 위해 매번 편집 녹음해 불러왔지만 이제는 찬양단을 조직해 예배 순서에 직접 찬양 인도를 하니 예배 분위기가 더 은혜롭습니다.

프란시스코의 마음이 열리고 있습니다

기타도 치는 사람이 없던 샬롬의 집 교회에 기타 치는 형제인 프란시스코(15세)가 오게 되고 기타로 봉사하게 된 것도 하나님의 기적같은 인도하심입니다. 프란시스코는 7살 때 부모가 이혼하고 어머니마저 그를 버리고 집을 나간 바로 그 날 학교에서 돌아와 방 안에서 혼자 지진을 경험했습니다. 모든 가구들이 쓰러져 압사할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가구와 가구가 맞물린 틈 사이에 있으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지금은 고모댁에서 살고 있지만,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 날 오랜 시간 혼자 경험했던 죽음에 대한 공포와 어머니에 대한 증오심으로 마음 문이 꽉 닫히고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고 반항심이 많은 청소년이었습니다. 사촌 누나인 마르타의 인도로 선교사들과 접촉이 된 후 가족 같은 사랑을 경험하고 마음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교회가 기타까지 빌려주면서 교회에 들어와 예수님을 영접하고 매주일 기타로 찬양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박성근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계속 목사팀들을 붙여 주셔서 일주일에 세 군데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성경공부를 인도합니다. 현재 각자의 교회를 섬기고 있는 멕시코 목사들이 10명 이상 있는데 이들과 관계를 잘 맺어서 앞으로 하나님께서 인적, 물적 자원을 더 공급하실 때 연합사역을 하고 더 많은 목사들과 교회들을 돕고 지원하기 위한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 기도 제목 ■

1. 샬롬의 집 교회가 사도행전적 교회로 세워지도록2. 더 넓은 예배 장소를 위해3. 성경공부하고 있는 교회들과 연합사역을 위해4. 건강과 늘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

/ 박성근·김인옥 선교사 (멕시코)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