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완도에서 펼치다
●농어촌 완도 아웃리치 ●
농어촌 선교팀에서 지난 17일(금)~19일(주일) 2박 3일간 완도(노화도, 보길도)아웃리치를 다녀왔다. 농어촌 선교팀 30명과 한강공동체 사랑 6순 5명, 의료진 4명, JDS 찬양팀 2명 총 42명으로 구성된 완도 아웃리치팀은 의료전도, 축호전도, 지역교회연합성령집회, 땅밟기 사역을 했다.17일(금) 오전 6시에 서울을 출발해 땅 끝 갈두항에서 배를 타고 총 8시간을 이동하여 노화도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천혜교회, 방주교회, 동부교회 세 지역으로 흩어져 의료 사역을 했다. 시골 교회가 다 그렇듯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었지만 천혜교회(마을회관 90여명), 동부교회(100여명), 방주교회(50여명)에 마을 주민들이 엄청나게 모여 의료진들은 진료와 링거를 쉴 틈 없이 시술하고 한쪽에서는 오신 분들을 위해서 기도와 전도 사역을 했다.첫째 날 저녁, 지역 3개 교회 연합으로 성령집회를 했다. 이번 아웃리치의 목적은 지역 주민을 위한 전도 사역뿐만 아닌 지역이 연합하고 교회와 교회, 목회자와 목회자 간 연합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었다. 집회를 통하여 그동안 서먹했던 목회자들 간에 친밀함이 이뤄졌고, 연합사역에 대한 필요성과 무기력했던 지역교회 성도들 안에서 자발적인 선교의 열정이 생겼다는 고백이 줄을 이었다. 18일(토)은 두 팀으로 전도팀을 구성해 천혜교회가 있는 동고리 마을 세 개 부락에 축호전도를 나갔다. 상처받고 소외된 독거노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도와 위로를 하며 예수그리스도를 전했다. 오후에는 보길도로 이동해 영적으로 어두운 지역을 택하여 땅밟기를 했고, 저녁에는 농어촌 선교팀 워크숍을 진행했다.아웃리치 마지막 날인 19일(주일) 아침, 3개 지역으로 축호전도를 나갔다. 보길도는 전도에 대한 거부 반응이 심한 지역이었다. 특히 월송리는 크지 않은 마음임에도 불구하고 점집과 당집들이 다른 곳보다 많으며, 보길중앙교회 류영구 목사의 말에 따르면 10여 년을 집중 전도를 해도 한두 가정이 믿을까 말까 한 아주 어두운 지역이었다. 그러나 이날 2시간여 동안 축호 전도를 통해 2명이 전도를 받아 주일예배에 나왔다. 주일 예배를 끝으로 성도님들과 인사를 하고 목사님을 축복하고 서울로 출발했다. 이번 아웃리치 내내 하나님께서는 일기예보와는 정반대로 엄청나게 좋은 날씨를 준비해 주셨다. 예수님을 소개받은 지역 주민들 가운데 회심하는 영혼이 생긴 것, 지역교회간의 연합이 시작된 것, 우리의 작은 사역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교회에 대한 좋은 인식을 준 것은 이번 아웃리치에서 얻은 열매다.아웃리치에 참여한 팀원들이 선교의 감격과 섬김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강병호 집사


▲ 마을 주민들에게 의료진들은 링거를 놓고 진료하고, 한쪽에서는 오신 분들을 위해서 기도와 전도 사역을 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