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목사 부부,“영원히 행복해~”
●양재 투게더 - 전북 목회자 부부학교●양재 하나님의 가정훈련학교(담당 정웅규 목사)가 지난달 13~14일 양일간 고창, 부안, 김제, 나주 지역 등 전북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27가정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첫부부학교를 열었다. 정웅규 담당 목사님이 전북 지역 농촌교회 목회자 부부학교를 제안함에 따라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고, 지난 6월 고창을 방문해 지역상황을 확인했다. 성도를 전부 합쳐봐야 독거노인 3명이거나 60세 이상 어르신 6명인 교회가 있었고, 농사를 병행하는 목사님들, 7년간 아내의 병수발을 들고 있는 목사님, 가슴 아픈 사연들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투게더 식구들은 기도 가운데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15가정 내외의 봉사팀이 구성되었고, 우리는 7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양재 JDS홀에 모여 말씀과 찬양, 기도로 무장하며 아웃리치를 준비했다. 농촌교회 시설이 열악해 부득이 그랜드호텔로 장소를 잡았는데 비용이 적지 않게 산출되었다. 바자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6월 17일(주일) 30가정이 참여해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바자를 섬겼다. 지역 대표인 덕림교회 임종길 목사님이 벌써 부부학교에 30가정이 신청했다는 연락을 해왔다. 5가정이 초과했지만 모두 받기로 확정했다. 추가비용이 고민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봉사자 중 몇 분의 마음을 움직여 재정을 후원하게 하셨다. 행사 전날 고창을 향했는데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은혜의 단비로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의 마음을 적셔주길 기도했다. 다음날 정 목사님의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1박2일의 부부학교가 닻을 올렸다. 학교 내내 잔잔한 감동과 눈물이 아로 새겨졌다. 우리는 이번 부부학교를 통해 농촌교회 목회자 부부가 쉼을 얻고 영적으로 재충전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지원한 목회자 부부들은 연신 감사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봉사자와 지원자들은 서로 허깅을 했다. 목사님들은 투박한 손으로 우리들의 손을 붙잡고 다음에 또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서로 중보하자고 하시면서 온누리교회가 너무 소중하다고 말했다. 15일 봉사자들은 고창 선운사를 방문해 영적 전쟁의 기도를 했다. 고창 지역에 복음의 씨앗이 싹트고 열매가 맺히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하며 땅밟기를 했다. 고창 주안교회와 서부교회를 방문해 예배와 찬양, 중보를 드리고 서울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에 우리는 제2기 부부학교를 강원도 목회자 부부를 위해 열자고 의견을 모으고 함께 기도해 나가기로 했다. / 박완규 총무▲ 양재 가정사역팀인 투게더가 지난달 13~14일 전북지역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학교를 열어 참석자들이 쉼과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2기는 강원도 목회자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