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서빙고, 진심어린 섬김, 주민들 닫힌 마음 ‘활짝’

·서빙고 한강공동체 / 강원도 평창  한강공동체는 지난 1일(토)~2일(주일) 강원도 평창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아웃리치는 현지 은성교회와 협력해 삼림문화회관에서 의료봉사와 고길리 마을의 일손을 도왔다.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라큐티 본문인 사도행전의 말씀에 따라 100여 명의 아웃리치팀원들은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한다’는 마음을 품고 평창으로 향했다. 평창에 도착하자 마을 어르신 50여 명이 마을회관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곧바로 의료팀은 100개의 링거를 설치하고 내과, 외과, 안과, 피부과, 치과 진료부스를 만들었다. 오후 12시30분부터 의료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8명의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동부노인요양센터에서 자원봉사로 참가한 간호팀 6명까지 참여해 마을회관은 종합병원을 방불케 했다. 진료가 한창 진행되는 동안  전도팀은 마을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꼭 가까운 교회에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점심 식사도 미루고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팀원들을 지켜보던 마을 주민들은 서서히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었다. 부모를 따라온 자녀들도 링거병을 정리하고 약 봉투에 이름과 복용 방법을 적고 치료받은 주민들에게 수박을 대접하며 즐거워했다. 의료사역이 바쁘게 진행되고 있는 동안 20여 명의 남자 성도들은 마을 주변의 콩밭에서 김매기 작업을 돕고 교회 옆 개울을 깨끗이 정리했다. 준비한 장갑 500켤레를 선물로 나누어 드리기도 했다. 밤에는 모닥불에 둘러앉아 감자와 옥수수를 구워 먹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사랑의 띠로 하나 되었다. 깜깜한 밤하늘에 성령의 불길이 드높아지는 가운데 좋으신 주님을 찬양하며 척박한 평창 땅을 위한 중보의 밤을 보냈다.  예수님의 증인으로 세워주심에 감사  다음날 주일 아침. 은성교회 주일예배에 초청하기 위해 인근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봉고차로 모셨다. 주일예배가 시작되자 등록교인 30명의 교회가 차고 넘쳐 일부는 교회 밖에까지 나와 예배를 드렸다. 강대상 뒤로 ‘500명의 성도를 목표로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라는 표어가 걸려 있는 은성교회 성전에 하나님의 거룩한 옷자락이 가득했다. 금경연 목사님은 ‘참된 성공’(눅19:1~10)을 제목으로 설교를 하시면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참된 성공임을 강조하셨다. 설교 후에는 거룩한 성찬식이 진행되었다. 모든 아웃리치 일정을 마친 후 아웃리치팀은 물 맑고 공기 좋은 평창을 뒤로 하고 서울로 향했다. 올 때보다 훨씬 불어난 계곡물을 보며 이 땅에 부흥의 강물이 흘러넘치기를 소망했다. 평창 땅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열방으로, 땅끝으로 생명의 강이 굽이굽이 흘러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에 있을 대합창제를 꿈꾸었다. 우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워주심을 감사드렸다.     / 정혜경 집사  100여 명의 한강 공동체 평창 아웃리치팀은 현지 은성교회와 협력해 의료봉사를 하고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8명의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이 참여해 종합병원을 방불케 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