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양육 시스템으로 “새가족” 돌봄 강화
이재훈 목사(양재 온누리교회)
새가족 과정·일대일·순예배 결합
양재 캠퍼스 내년 부터 시행 후 모든 캠퍼스 적용
온누리교회 새가족 등록과정이 기존 7주에서 8주로 변경된다.
2010년 초에 도입될 예정인 새가족 등록과정 변경을 주도하고 있는 이재훈 목사(양재 온누리교회ㆍ온누리양육기획본부)를 만나 ‘새가족 등록과정 개편의 배경과 정착 계획’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았다.
새가족 등록과정을 개편하게 된 배경은? “첫 번째 이유는 새가족 정착율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새가족 등록과정을 마쳤지만 공동체나 사역에 참여해 교회 내에 뿌리 내리는 성도들의 비율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새가족 정착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제도적 개편을 하게 된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교회내 이단의 침투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온누리교회에는 신천지를 비롯한 유사 기독교 이단들은 은밀히 침투해 리더십과 성도 사이에 분열과 교회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기존 새가족 과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되어 있지 않아 개개인의 신앙적 배경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새가족 등록과정에 맞춤양육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맞춤양육시스템은 성도 개개인의 신앙을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진단하고 신앙의 성숙을 위한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맞춤형으로 제시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온누리 의 ‘DNA’라고 할 수 있는 일대일 양육으로 이러한 시스템이 자리잡아야 합니다.”
개편의 주된 내용과 방향은? “쉽게 말해 새가족과 일대일양육을 일부 결합한 형태입니다. 새가족 등록과정의 첫 4주 동안은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그 기간 동안 일대일 연결을 완료해 5주차부터 8주까지는 일대일교재의 내용으로 새가족 등록과정을 진행합니다.
개편된 등록과정에서 모든 새가족은 의무적으로 일대일과정에 입학해야 합니다. 이러한 등록과정은 새가족 등록 시도율을 떨어뜨릴 수 있으나 정착율을 높이는 제도입니다. 현재 등록 성도는 많은 개인별 돌봄을 제때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새가족 등록과정 개편 과정에서 일대일과 공동체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번 개편은 새가족과 일대일 사역, 공동체 사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일대일연결과 새가족 돌봄이 철저하게 공동체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 공동체 대표 장로가 양육담당 장로가 되고 일대일사역자와 다락방장 부부를 중심으로 새가족이 공동체와 연결될 것입니다.”
모든 캠퍼스에 어떤 과정으로 새가족 등록이 적용는지? “새로운 시스템은 2010년에는 양재 캠퍼스에서 우선 시행할 예정입니다.
캠퍼스마다 상이한 상황을 고려해 새가족 등록과정 변경의 충분한 평가와 보완 기간을 거쳐 점차적으로 모든 캠퍼스에 적용할 것입니다.”
/ 정성진 기자 jun@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