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 위한 디자인스쿨 종강
효과적 선교사역을 위한 디자인 관련 프로그램의 기초적인 사용법과 활용의 노하우를 배우는 1기 디자인스쿨이 지난 9일(화) 종강했다.
3주 동안 진행된 디자인스쿨에서 한백진 교수(단국대 예술대학장)를 비롯해 서승연 강사(상명대 시각디자인), 조진경 교수(경기산업대), 이재경 강사(서울디자인센터)가 뉴미디어시대의 디자인ㆍ포토샵ㆍ일러스트ㆍ아래아한글(HWP)ㆍ파워포인트ㆍ동영상 활용 등에 대해 강의했다./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g
“하나님의 멋지고 따뜻한 디자인”
저는 평소에 교회의 시각적인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웃리치 보고서를 만들거나 아웃리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좀 더 잘하고 싶었습니다. 선교를 위해 보여주어야 할 것들이 시각적으로도 유치하지 않아야만 한다는 생각과 그것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감동이 있어야 한다는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하나님의 디자인은 늘 “보시기에 좋았더라”이니까요.세상이 존재하지만 주님을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암흑과 다름없는 것처럼 컴퓨터로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그 컴퓨터 디자인의 툴을 모르면 캄캄한 일입니다. 컴퓨터 디자인의 방법을 알아야만 시각적인 것들이 살아 움직이는 창조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야만 하는 것처럼 디자인도 훈련을 받아야만 제대로 된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십이 넘은 어느 집사님께서는 PPT를 익히시면서 새로운 툴로 화면이 바뀔 때마다 손뼉을 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흥분하면서 “와, 멋지다”를 연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신 그 느낌은 아마 이런 것이었겠지요.인간이 만든 디지털에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고의 작품인 인간이 아날로그적으로 개입되어야만 생명력이 넘치는 것이 될 수 있고 따뜻한 세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그곳에도 성령님은 개입하신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짧은 3주 동안의 강의가 끝나고 멋진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아직 너무도 미숙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시각적인 보고서들에 하나님의 멋지고 따뜻한 디자인을 입혀보고 싶습니다. / 1기 수료자 서승옥 권사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