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시에라리온
<아프리카에서 보내온 편지>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블레싱 사하라 아웃리치 팀이 아프리카로 떠난다. 아웃리치를 떠나는 성도들은 요즘 준비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렇다면 아웃리치 팀을 받는 현지 선교사의 마음은 어떨까? 하나님은 그들에게 어떤 마음의 준비를 시키고 계실까? 현지 선교사들이 블레싱 사하라 팀에게 아웃리치에 대한 기대감과 기도 제목을 편지로 보내왔다. *나라별로 선교사들의 편지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블레싱 시에라리온
"여러분이 저희들의 위로입니다"
온누리교회 아프리카 서 북부를 품고 사랑과 기도로 준비하시는 모든 온누리 성도님들께 사랑의 안부를 전합니다.이번 블레싱 사하라 아웃리치 팀이 시에라리온으로 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전도여행 팀 모집을 위하여 광고를 하지만 지원하는 분들이 없다면 팀이 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저의 모 교회에서 전도여행을 오신다는 것 자체가 큰 위로이기 때문입니다. 시에라리온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며, 저에게 개인적으로 수고하고 있다고 위로와 격려해 주시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누군가에게 축복의 통로가 된다는 것은 참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대가지불이 따릅니다. 비행기를 3번 갈아타고 31시간 지구 반 바퀴를 돌아야 올 수 있는 곳, 자신의 귀한 여름 휴가시간을 시에라리온을 위해서 양보하는 겸손함, 물질 그리고 말라리아와 풍토병에 대한 두려움.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마음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지요! 이번 아웃리치 팀을 통해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이 큰 위로와 격려 그리고 사랑을 받을 것을 생각하면 참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사역하는 모든 현지 사역자 분들이 감사하고 있고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축복’의 행진 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시에라리온은 특별히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많은 땅입니다.
1991년부터 2001년 까지 10년 동안의 내전으로 인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것들이 파괴된 지역입니다. 내전 이후로 이슬람교에서 시골지역 가난한 자들을 대상으로 열심히 포교활동을 해서 현재 시에라리온 종교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60% 이슬람, 30% 정령숭배, 10% 기독교(구교, 개신교 모두 포함). 2002년부터 재건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혼동이 있는 시간들이였고 내전의 여파로 가난한 서민들이 많이 고통 받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식적으로 2008년 UN군이 철수했지만 하루하루 치솟는 물가로 인하여 치안도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현재 시에라리온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대통령은 기독교인으로 부정부패를 없애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여러 가지 원조를 통해서 도로 확장과 영아 사망률을 줄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은 내전 중에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난민들을 위하여 UN에서 만들어 놓은 난민캠프가 있는 지역입니다. 전기도 수도 시설도 없고 말라리아와 풍토병, 영양실조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단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시에라리온 사람들이 길, 진리, 생명 되신 예수님을 영접할 뿐 아니라 삶의 영역에서도 생존기본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JDS 전도여행팀과 고아원, 학교 의료사역 팀의 이번 방문은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 특히 고아원 아이들과 UN난민 캠프에서 살아가는 분들을 대상으로 노방전도와 의료사역을 할 것입니다. 자신의 유익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요즈음 세대와 반대정신으로 자신의 것을 기쁨으로 드리는 이번 팀의 방문은 진정한 ‘하늘로부터 내려온 축복’이 무엇인지 보여 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블레싱 사하라 팀을 통해서 예수님의 생명과 사랑이 시에라리온 땅에 충만하게 흘러넘칠 것을 믿음으로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 시에라리온 김상희 선교사
/ 정리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