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전도하면 정말로 기적이 일어나요”

제14기 서빙고 전폭 79명 수료, 1천4백여 명에게 복음 제시

 

복음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전도 현장 가운데 성령님의 은혜와 역사를 경험하는 훈련과정 ‘제14기 서빙고 전도폭발훈련’이 13주 동안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6월 12일(화) 종강했다. 이번 14기 과정에는 79명(1단계 30명, 2단계 21명, 3단계 19명, 4단계 9명)이 수료했고, 이들이 복음을 제시한 사람 수는 1,389명으로 이중 620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다고 결신해 44%의 결신율의 열매를 맺었다.

 

전도 통해 일어난 삶의 기적

 

14기 훈련생이었던 송은선 성도는 지난 3월만 해도 교회 등록도 하지 않은 초신자 상태였다. 그는 전도에 열정적인 한 성도를 따라 호기심에 전도폭발훈련(이하 전폭)에 등록하게 됐다.

 

“불신자인 제 남편이 가장 싫어하는 일은 전도였습니다. 저도 왜 기독교인들은 남의 인생에 간섭하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이나 잘 믿으라고 입버릇처럼 말했었는데 어쩌다 전폭에 등록하게 되었는지 몇 번이나 그만두려다 수강료가 아까워서 계속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송은선 성도는 한 달 동안 남편 모르게 복음 전문을 암기하고 지내왔다. 그런데 복음 전문을 암송할수록 삶에 기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믿음이 없고 크리스천을 부정적으로 생각해왔던 두 아들이 그가 눈물로 들려주는 복음 전문과 기도에 두 달 만에 교회에 나오게 된 것. 또한 4명이었던 전도 목표를 넘어서 40명을 전도하게 됐다. 그는 전폭 과정을 수료하며 “이후 저는 직장과 지하철, 동네 미용실, 놀이터, 공원에서 제 작은 입을 벌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전도가 저의 기쁨이요 생활입니다”라고 고백했다.

 

남편을 구원으로 이끈 병

 

제인량 성도는 전폭 1~4단계 중 3단계를 수료했다. 모태신앙인이었지만 불교신자인 남편을 만나 결혼과 동시에 하나님을 떠났다는 그는 결혼한 지 16년 만에 다시 교회에 나오면서 천국 영생을 선물로 받았다고 고백했다.

 

“저는 기독교에 대한 폄하와 핍박 속에서 집에서는 성경책을 펴보지도 못하고 숨죽이며 신앙생활을 해왔어요. 남편이 두려워 복음도 담대히 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건강에 이상이 찾아왔다.

 

“전폭 개강을 앞두고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이상이 발견되어 정밀검사를 하게 됐어요. MRI를 찍는데 얼마나 평안하던지 35분 동안 복음 전문을 외웠고 그러다 보니 검사도 끝났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복음을 전했다.

“내가 암일지도 몰라요. 결혼 전 나는 그저 교회 마당만 밟는 가짜였어요. 가짜를 보고 진짜를 외면한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을 거에요. 이번 주부터 교회에 같이 나가 기도해요.”

 

그러자 남편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교회에 나가겠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기적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두 달 동안 검사를 진행했는데 암이 아닌 섬유종으로 판명되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전도할 때마다 저는 구원이 얼마나 값진 선물인지 깨닫게 됩니다. 이 선물을 흘려보내는 행복한 유통자가 되고 싶어요.”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서빙고 전도폭발훈련이 13주 동안의 과정을 마치고 종강예배를 드렸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