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C공동체 - 강원도 정선 아웃리치 한마음으로 이뤄낸 ‘아름다운 사역’
■서초C공동체 - 강원도 정선 아웃리치
한마음으로 이뤄낸 ‘아름다운 사역’ 서초C공동체 92명의 지체가 8월 3~5일 2박3일 동안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에 있는 함백천일교회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지난 5월부터 세 차례에 걸친 사전답사와 회의를 통해 사역범위와 내용을 결정하고,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각각 의료, 성전보수, 미용, 전도, 식사, 예배, 주일학교 팀으로 나뉘어서 사역을 했다.
하나님께서 일하신 아웃리치
의료팀은 대부분이 6~70대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회와 인근 마을회관에서 돋보기안경, 영양제 투여, 통증의학, 피부비뇨기과, 내과, 한방진료를 했다. 의료팀 일부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직접 방문해 진료하기도 했다. 성전보수팀은 교회 출입구 천장 누수공사, 재래식 변기 좌변 식으로 개조공사, 목사님 사택의 무너진 담을 허물고 방부목 담 설치 등을 했다. 다양한 은사를 가진 성도들이 전기용접, 쇠기둥 절단, 콘크리트 작업, 방부목을 쇠기둥에 박는 일 등 난이도가 높은 일을 안전사고 없이 단 하루 만에 해냈다. 교회 출입구 천장 누수공사는 외부전문가가 자원봉사로 섬기며 마무리 지었다. 미용팀은 서울에서 가지고 온 장비로 이곳 어른들께 파마와 이발을 해드렸다. 전도팀은 어르신들이 영양제를 투여받고 한방진료를 받는 동안 중보기도와 사영리로 복음을 전했다. 전도팀 일부는 마을 곳곳을 다니면서 진료와 미용사역을 홍보했다. 주일학교팀은 아웃리치에 동반한 어린이들과 현지교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성경공부, 오후에는 물놀이를 진행했다. 식사팀은 참가자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느라 주방에서 많은 땀을 흘렸다. 대부분의 사역이 끝난 4일 오후 6시에는 주민초청 열린예배를 드리면서 닫혀있었던 마음의 문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사역을 마친 후 아웃리치 참가자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통해 일하셨다는 기쁨과 성취감에 모두 밝은 표정을 지었다.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우십시오” 마지막 날(5일)에는 팀원들을 포함한 100명의 성도들이 성전을 가득 메웠다. 이날 공명훈 목사님(함백천일교회)은 성도들로 가득 찬 성전에 감격하며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롬12:15)”를 주제로 설교했다. 예배 후에는 이곳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곤드레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해줬다.
이곳 성도들과 아웃리치 팀원들은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지역 주민들을 섬겼다는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아웃리치를 하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은 보이지 않는 후원의 손길로 해결되었고, 난이도가 높은 성전보수팀의 사역은 권사님들의 끊임없는 중보기도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가능했다. 역할은 달랐지만 믿음 안에서 한마음을 품었기에 사역을 완수 할 수 있었다.
신동읍 조동리는 원래 탄광촌이었으나 2004년 폐광된 이후 인구가 줄어든 지역이다. 그 당시 성도 수도 함께 감소해 교회건물은 있으나 성도 수는 15명 내외다. 아웃리치 참석자들은 이곳 성전이 하나님의 사람들로 가득차기를 기도했다. 서울로 오는 길에 때마침 하용조 목사님 소천 1주기를 맞아 양지 비전빌리지에 있는 하용조 목사님 묘를 방문해 예배 드리면서 아웃리치에 대한 보고를 드렸다. 목숨을 걸고 선교에 힘쓰셨던 하 목사님 발자취를 떠올리면서 모든 팀원들은 선교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 조진호 집사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