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선물하십시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인터뷰
아프리카 어린이 생명 살리기 자선콘서트오는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아프리카 어린이 생명 살리기 기금 마련을 위한 정경화 자선콘서트가 오는 3일(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콘서트를 앞둔 지난달 31일(금)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성도를 만나 이번 콘서트 의미에 대해 들어보았다.
공연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저와 온누리교회는 인연이 깊습니다. 故 하용조 목사님은 오랫동안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고, 저희 어머니가 한국에 계셨을 때 출석했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은사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후원하라고 마음을 주셨어요. 저의 공연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말라리아와 기생충으로부터 받고 있는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온누리교회 소속 NGO ‘더 멋진 세상’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려는 마음이 남달라 보입니다.“오래전부터 르완다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었습니다. 병들고, 굶주린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눈물이 납니다. 평생 동안 했던 음악을 통해서 그 아이들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은사가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일에 사용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은 계속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마음을 놓고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에 빠지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공연을 보고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사람을 특별하게 창조하셨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이번 공연의 메시지입니다. 병들고, 굶주린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연주회에 귀한 발걸음을 하셔서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주십시요.”/ 황치연 기자 hcy@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