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예수님의 음악전령사를 꿈꿉니다”

온누리드림챔버오케스트라_남양주, 서울아산병원

 

온누리드림챔버오케스트라팀이 지난달 13일 남양주 온누리교회, 16일 서울아산병원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국내에서의 해외 아웃리치

남양주 온누리미션 예배를 섬기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남양주 온누리교회로 향했다. 온누리미션예배는 한국에서 생활하며 일하는 인도와 네팔, 파키스탄 사람을 위한 예배로 예수님을 처음 영접하고 첫사랑에 빠진 성도들이라고 들었다. 예배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우리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는데 인도어 예배를 섬기시는 분들께서 정통 인도카레로 식사 준비를 해주셔서 인도의 식생활 문화를 체험했다. “정통 인도카레를 만들려면 많은 시간 필요하기 때문에 예배드리러 오면 꼭 대접해주신다”는 팀장님의 말씀에 선교는 다른 사람의 문화와 사상을 이해하면서 전도하면 예수님을 더 잘 전할 수 있겠다고 깨달았다.

우리의 작은 음악회가 시작하자 감동적인 모습으로 연주를 감상하며 아는 곡이 연주되면 함께 기뻐 뛰며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환호를 해주었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우리의 작은 달란트인 악기 연주를 통해 예수님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해주셔서 감사했다. 예배는 주님을 위한 축제로 승화되고, 예수님께 영광 돌리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를 나누면서 수많은 외국인들이 예수님을 모르고 우상을 숭배하는 불쌍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을 위해 찾아가 기도하고 권면하는 주님의 전령사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다시 한 번 하게 되는 계기기 되었다.

 

서울아산병원 ‘사랑의 인사’

서울아산병원에서 ‘정오 음악회-사랑의 인사’ 연주가 있어 연주하는 우리단원들과 듣는 모든 사람들이 은혜로 충만해지기를 기도하며 병원에 도착했다. 공연이 시작 된지 몇 분도 되지 않아 우리의 음악을 듣고 몇몇 관객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링거를 맞는 어린이, 휠체어를 타신 할머니, 많은 환우와 보호자 그리고 의사와 간호사분들. 각자의 사연들이 음악과 동화되어 많은 호응과 박수로 답해주시는 것 같았다. 처음엔 조금 낯설고 놀라웠지만  우리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기뻤다. 연주가 끝나고 몸 전체에 흐르는 땀방울은 즐겁고 뿌듯한 마음의 안식이 느껴졌다. 이번 아웃리치는 연주를 듣는 이들 뿐만 아니라 연주하는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되고, 한층 더 성숙해진 온누리드림챔버오케스트라의 단원이 된 것 같아 자랑스러웠다. 민족과 언어, 피부색이 달라도 아름다운 마음의 표징인 음악은 세계 공통언어이자 평화의 가교임을 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음악으로 하나님의 꿈을 나누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삶을 그려나갈 것이다.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예수님을 모르는 다른 민족들에게 음악으로 아름다운 선교를 할 수 있는 남양주 온누리교회 미션예배, 병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순백의 정결함과 더불어 아픈 환우들의 고통이 가슴으로 전해지는 서울아산병원에서의 아웃리치는 예수님이 주신 은사로 사랑을 전하는 감사의 장이었다.

/ 박지현(온누리드림챔버오케스트라 악장)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