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서 회개로, 회개에서 구원으로 인도받으십시오.”

‘하나님의 흔적’, 매일 3,600여 명 모여
참석자들 “말씀에 큰 도전 받았다” 고백
“집에 가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이곳에 남아 온누리교회에서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지금 이곳에서 하나님의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지난 10월 26일(금) 온누리 부흥집회 마지막 날, 마지막 강의를 앞두고 프랜시스 챈 목사가 성도들에게 ‘말씀을 듣는 것을 즐길 뿐만 아니라 실천할 것’을 강하게 권면했다. “솔직함, 진실성을 갖고 가르치라”, “기도는 조건적이다. 의심하는 기도는 듣지 않으신다”, “정말로 성령의 임재를 느끼려면 교회 본당 안에만 있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가라” 등 단호하고 명료한 말씀으로 온누리 성도들에게 도전과 열망을 부어준 온누리 부흥집회 ‘하나님의 흔적’이 은혜 가운데 막을 내렸다.
넘치는 은혜 고백합니다
이번 부흥집회는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참석자들로 붐벼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130여 명의 선교사와 270여 중국 목회자들, 50여 일본인들, 횃불트리니티 학생들과 영어예배 성도 220명, 농어촌교회의 60여 목회자, 11명의 제주도 목회자와 사모 등 매일 유례없는 3,600여 명이 모였다. 차고 넘치는 사람들로 인해 본당과 비전홀뿐만 아니라 두란노홀, 한동홀도 오픈됐고, 집회마다 밥을 굶어가며 줄을 서 말씀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본당은 강의 시작과 동시에 만석이 됐다.
프랜시스 챈 목사의 열정적인 강의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성령에 감동해 감격한 얼굴로 은혜를 나누는 성도들도 만날 수 있었다.
“챈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자신의 목회 현장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설교하는 모습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충주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는 강열모 목사(충주향산교회)는 홍성혜 사모와 둘이 집회에 참석했다. 2004년 디모데 청년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온누리교회와 인연을 지속해왔다는 강 목사는 강촌공동체 이희영 집사를 통해 이번 집회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목사님이 설교와 Q&A 시간에 강조하셨던 솔직함과 섬김의 도리, 이웃과의 나눔과 돌봄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홍성혜 사모도 “프랜시스 챈 목사의 모습 차제가 감동이었고 은혜였다”면서 “시골에 있다 보니 대화할 상대가 많이 없어 힘들었는데 집회에 참석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도도 하다 보니 눌려 있던 것이 터지는 것 같고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란노해외선교회(TIM) 20주년 기념행사로 인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이번 집회에도 참석하게 된 조경근 선교사(네팔)는 “선교지에 있으면 영적으로 메말라지기도 하는데 이번 부흥축제를 통해 예배하고 은혜도 받아서 기쁘다”고 고백했다. 그는 프랜시스 챈 목사의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설교를 듣고 선교지에 돌아가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고 제자 양육에 더욱 힘써 준비하겠다고 했다.
소리엘 선교사도 “이번 집회에서 ‘담대하라’는 말씀을 붙잡게 됐다”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반드시 하겠다는 마음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비타민C 집회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의 한 사역자는 “집회를 통해 믿음의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면서 “앞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교회를 회복시켜 주시고 부흥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집회에 참석한 박진희 자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그 큰 은혜를 감당할 수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면서 “3일 동안 받은 은혜와 사랑을 품고 이제 세상으로 나아가 전하고 베풀겠다”고 고백했다.
부흥집회, CGN로 다시 볼 수 있어
2012 온누리 부흥집회는 첫날(24일) △오전강의 ‘Holiness(거룩함)’ △프랜시스 챈과 함께 하는 북카페 △저녁집회 ‘Power(능력)’, 둘쨋날(25일) △오전강의 ‘Faithfulness(신실함)’ △프랜시스 챈과 함께하는 Q&A △저녁집회 ‘Humility(겸손함)’, 마지막 날(26일) △오전강의 ‘Presence(임재함)’ △온누리 교역자 스페셜 타임 △저녁집회 ‘Finale(마지막 장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오전강의 시작 전에 ‘찬양 묵상’을 통해 잠잠히 주님의 임재로 나아가는 시간이 마련됐고, 마지막 날 스페셜 타임에서는 국민체조, 교역자 밴드, 듀엣, 드라마, 유수열의 스케치북 등 온누리 교역자들의 숨은 끼와 재주를 뽐내는 시간이 열려 많은 성도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부흥집회로 인해 한국을 방문한 온누리 해외 비전교회 교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전을 공유하는 ‘비전 컨퍼런스’가 두란노홀에서 열렸다. 둘쨋날 오후 시간에는 ‘온누리 교역자들과 프랜시스 챈 목사의 Q&A’가 별도로 마련되기도 했다.
집회 3일 동안 서빙고 본관 로비에서는 CGNTV에서 DVD 판매와 집회를 녹화한 오디오CD 주문서 신청을 받았고, 두란노에서는 도서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부흥집회는 CGNTV와 홈페이지(www.cgntv.net)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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