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뿌린 말씀의 씨앗, 추수하시는 하나님”
<5분 전도 - 간증>
“내가 뿌린 말씀의 씨앗, 추수하시는 하나님”
“성찬아, 나는 너를 위해 생명을 주었는데 너는 거저 받은 생명을 몇 명에게 주었느냐?” 평상시에 전도에 대한 부담이 많았던 제게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전도에 대한 부담이 늘 가슴 한켠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좀 쉽게 전도할 수는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작년 가을 온누리신문에 ‘온누리 5분 전도’이라는 수강생 모집광고를 보았습니다. ‘전도폭발’수업은 못하더라도 ‘5분 전도’는 할 수 있겠다 싶어 참가 기회를 엿보고 있던 중에 아내와 함께 과감하게 등록을 하였습니다.
예전부터 ‘전도폭발 훈련’에 대해서는 익히 소문을 들어 부담이 되었지만 이 과목은 큰 부담이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대는 첫날부터 완전히 깨졌습니다. 암기하는 것도 많고 직접 전도 현장에 나가서 전도를 해야 한다니 마음에 부담감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등록은 했으니 끝까지 수료는 해보자는 심정으로 참석했습니다.
무엇보다 제게 가장 큰 선물은 전문암기였습니다. 그동안 신앙생활을 오래 해왔고 일대일 동반자 양육자 과정을 통해 신앙적 지식은 많았지만 누군가가 기독교에 대해 물으면 얼버무렸던 기억이 많았습니다. 그런 제가 그동안의 믿음이 한 번에 정리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하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 내가 전도를 하지 않았던 것이 겸손이 아니고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부끄러워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부담이 되는 건 역시 노방전도입니다. 최근에 읽은 <철인>이라는 책에서 “개인전도는 한 영혼을 구원하지만 노방전도는 한 도시를 구원한다”는 글을 읽고 커다란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노방전도는 커녕 개인전도에 대한 부담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한없이 부끄러워졌습니다.
병원전도, 교회전도, 안산외국인 전도 그리고 오늘 대학로 전도까지 하면서 느낀 것은 역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말씀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고 추수하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보험영업을 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두려움이 깨지는 순간 정상의 영업인으로서 자리매김한다고 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전하려 합니다. 이제는 회사에서도 이야기를 하다가 자연스레 복음을 소개하는 기회가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게 맞는 사례를 더 많이 연구해서 전하려 합니다. 그래서 천국에 갔을 때 저를 통해 구원받은 영혼들과 만나는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 정성찬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