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동양의 하와이, 아름다운 섬 오키나와를 소개합니다

일본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오키나와현은 일본 본토의 큐슈에서 대만까지 이어지는 류큐제도라고 불리는 섬들의 남반부를 차지하는 류큐열도를 가리킨다.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우는 오키나와는 북위 26도, 동경 127도를 중심으로 광대한 해역에 점재하는 크고 작은 16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일본에서 유일한 아열대해양성기후에 속하며 여름에는 남동풍, 겨울에는 북동풍이 많이 분다. 연간 평균기온은 23도다. 쿠로시오(해류)의 영향으로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10도를 밑도는 일은 거의 없다. 주요관광지역으로는 오키나와의 메인 거리인 나하 국제거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슈리성이 있으며, 현청 소재지인 나하 시의 반경 1,000km 내에는 타이베이, 후쿠오카, 상하이, 푸저우가 있어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일본과의 중간 지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역사적으로는 메이지 시대의 류큐와 본토 병합까지 일본과 청나라 양쪽의 문화가 혼합되었다. 이 때문에 본토의 도도부현과는 다른 문화와 풍속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광산업이 지역주민의 소득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태평양 전쟁 말기 미군에 의해 점령된 이후 1972년까지 미국의 통치를 받았다. 미군의 일본 복귀 후에도 미군 기지가 상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오키나와 현의 중요한 현안 문제로 남아 있다.

/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나하 국제거리

 

전쟁 후의 급속한 복구를 통해 눈부시게 변화한 국제거리는 ‘기적의 1마일’이라고도 불리운다. 국제거리 메인 거리에는 기념품 가게, 쇼핑센터, 음식점 등이 줄지어 있다.

 

슈리성터

 

옛 류큐왕국의 성터, 창건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제 1쇼씨가 류큐를 통일한 후에 왕성으로 확립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 후 제 2쇼씨인 쇼신왕에 의해 확장 정비되었다. 중국, 일본, 류큐의 건축양식을 모두 볼 수 있다. 오키나와전 당시 소실되었지만 일부가 1992년 ‘슈리성 공원’으로 복원 정비되었다. 2000년 12월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되었다.

 

오키나와 컨벤션센터

 

전시장, 회의장, 극장으로서의 다기능을 가진 오키나와 최대의 대형 컨벤션 시설로 많은 국제회의와 국제학술제가 개최되고 있다. 리조트, 비치, 요트 및 모터보트, 해변공원, 야외극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인접해있다.

 

만자모

 

단애절벽위에 천연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푸른 바다가 눈에 띄게 아름다운 오키나와 제일의 관광명소.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맑은 날에는 본섬 북부지역과 이에지마섬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