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러브소나타 통해 주님 만난 그 때의 느낌 살아났어요!”

 

러브소나타 가스펠 나이트 행사를 위해 140여 명의 일본인으로 구성된 콰이어 팀이 만들어졌다. 각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매주일 모여 연습을 했고, CD를 만들어 각자 집에 돌아가 최선을 다해 연습했다.

교파, 교단, 다니는 교회도 다르고 10대에서 60~70세 어르신까지 연령 또한 모두 달랐지만 러브소나타 집회를 향한 마음가짐은 똑같았다. 그들의 찬양과 율동을 통해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신의 나라, 지역 사람들에게 따스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 바로 그것이었다.

러브소나타를 향한 그 뜨거운 열정을 일본인 콰이어 팀의 지휘를 맡았던 나나 자매의 간증을 통해 들어보았다.

/ 조유진 기자 ujin@onnuri.org

 

 

러브소나타 가스펠 나이트 행사 전날, 새벽 3시까지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이제껏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많은 시간동안 연습을 했고 준비를 해왔지만, 생각해보니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기도를 하다 보니 내가 혼자서 못하기에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일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이렇게 설 수 있는 자체가 감사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중학교시절부터 주님의 곁을 떠나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 가운데에 어렴풋이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긴 했지만 세상 속에서 헤매는 것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진짜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면 이런 저를 다시 교회에 돌아가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서 열린 전도 집회에 참석했고 예수님께서는 단 한마디로 저를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바로 내가 너를 너무나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인격적으로 주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오늘 수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무대 위에 섰고 최선을 다해 노래했습니다. 러브소나타 행사에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고 들었습니다. 절망 가운데서 힘들어 하는 많은 형제자매들이 와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그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부르는 찬양과 몸짓 하나에 주님의 사랑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정열과 사랑이 반드시 전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든 과정을 준비해주신 온누리교회와 러브소나타의 집회를 위해서도 전심을 다해 일본인 준비팀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번 오키나와 러브소나타는 제게 있어 주님을 통해 구원받은 그 때 그 시절의 기분으로 되돌아가게 해 준 너무나 고마운 집회였습니다. 그런 첫사랑의 기쁨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카시마 나나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