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부모의 신앙이 함께 자란다
가정과 교회에서 실시하는 차세대 신앙교육
차세대가 희망이다. 온누리교회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대상이 바로 차세대다. 다음세대를 짊어지고 갈 차세대 리더를 양육하는 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온누리교회는 1985년 창립 때부터 차세대 교육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성인양육과정보다 차세대 교육과정이 더 길었다.
1997년 교회학교 명칭을 ‘꿈이자라는땅’으로 변경했고, 2007년에는 연령별 맞춤 양육을 시작했다. 예수님의꿈아이(영․유아․유치), 꿈이자라는땅(초등학생), 파워웨이브(중고등학생)영역으로 나눠 눈높이 교육을 정착했다.
2014년 현재, 지금은 가정과 교회가 함께 신앙교육을 실시하는 패러다임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심에 차세대 교역자들이 집필한 교재와 부모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 월별 가정교육이 있다.
/ 정지은, 조은실, 정현주 기자, 사진 여준원 기자
온누리교회 차세대 교재는 영역별로 구분된다. 예수님의꿈아이의 <예꿈>, 꿈이자라는땅의 <iStory>, 파워웨이브의 <세이노트>가 바로 그것이다. 다음 세대들이 Acts29 비전을 이루어가는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비전이다. 성경 중심으로 집필된 교재로 가정과 교회가 함께 신앙교육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꿈>
<예꿈>은 예수님의꿈아이 어린이들을 위한 교재다. 아이들이 성경 말씀을 경험해보고 그 말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회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예꿈>은 영아부(1~3세)는 상/하반기로 교사용 교재를, 유아부(4~5세)와 유치부(5~7세)는 분기별로 교사/가정/교회학교용 교재를 사용한다.
■<iStory>
<iStory>는 8~13세 어린들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에게까지 자라도록 돕는 소그룹 교재다. 어린이 큐티지<예수님이 좋아요>에 함께 실린다. 세이노트의 10가지 핵심가치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개발된 3년 커리큘럼(저/고학년)이다.
<iStory>의 콘셉트는 ‘성경 놀이터’로, ▷숨바꼭질(성경이야기) ▷시소놀이(공감하기) ▷ 미끄럼틀(적용하기) 과정을 통해 성경이야기가 어린이들의 삶의 이야기가 되도록 돕는다.
■ <세이노트>
<세이노트>는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위한 노트’의 줄임말이다. 청소년 큐티지 <새벽나라>에 함께 실린다. 세이노트는 ‘성경, 정체성, 성령, 세계관, 권위, 믿음, 도덕성, 선교, 우정, 제자’ 라는 10가지 핵심가치를 세분화시켜 반복적으로 다루어 삶에 뿌리내리게 한다.
<세이노트>는 ▷God Thinks(주제에 관한 성경적 의미) ▷We Talk(주제에 관한 생각 나눔) ▷I Tune(삶의 적용)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상을 이기는 크리스천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가정에서 실시하는 신앙교육(5월)
부모와 자녀 위한 프로그램
차세대 주중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모두의 신앙성장을 돕고 있다. 말씀 암송하는 ‘샤이닝키즈’, 십계명을 배우는 ‘예꿈학교’, 영어로 놀이하는 ‘드림씨드’, 창의성을 개발하는 ‘놀이학교’, 율동으로 찬양하는 ‘예꿈 뮤지컬’, 부모와 함께 놀이하는 ‘꿈아이놀이터’ 등이 있다.
말씀으로 무장한 ‘샤이닝키즈’
지난달 26일 오전. 6~7세 아이들이 말씀을 암송하고 있다. ‘샤이닝키즈’다. 40~50명되는 아이들이 마태복음 5장을 암송하고 있다. 같은 시간 비전홀에서 부모학교도 열리고 있다. 부모들도 자녀들과 동일하게 마태복음을 암송하고 있다.
그곳에서 김일출 성도를 만났다. 그는 교사이면서 학부모다. 크리스마스예배에서 아이들이 암송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아 섬기기 시작했다. 벌써 4년째다. 그동안 수많은 은혜를 받았다. 아이가 변화되자 믿지 않는 아빠가 교회 나온 이야기, 성경암송을 하면서 한글을 깨우친 아이, 자녀와 함께 성경을 암송하면서 신앙이 성장한 엄마 이야기 등 은혜 받은 성도가 한 둘이 아니었다. 이처럼 샤이닝키즈의 가장 큰 유익은 아이들이 세상문화를 접하기 전에 말씀으로 무장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의 신앙이 성장하는 것은 덤이다.
질문, 대화, 토론하는 ‘예꿈학교’
이번엔 예꿈학교를 찾았다. 7세 어린이들 앞에서 나무분장을 한 전도사가 무언인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이날 주제는 ‘울타리를 만들어요’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든 울타리 안에 있다. 울타리에는 십계명이 적혀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울타리 안에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십계명 공부를 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학습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예꿈학교에서는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하브루타 교육방식으로 십계명을 가르친다. 아이들 스스로 십계명을 왜 지켜야하는지에 대한 분별력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이날 딸 예은이와 함께 참석한 박준영 성도는 순수하게 말씀을 지키는 아이들 모습이 은혜라고 했다. 또한 가족이 더욱 친밀해지고, 함께 신앙이 성장하는 좋은 기회라고 고백했다.
창의성 개발 돕는 ‘예꿈놀이학교’
이곳은 예꿈놀이학교다. 38~50개월 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를 하고 있다. 이날 주제인 ‘자라게 하신 하나님’에 맞춰 체조를 하고 있었다.
아이와 부모가 한쪽 발을 귀에 대고 하는 ‘여보세요’ 놀이, 펭귄 흉내 내며 걷기, 비닐봉지로 트위스트 추기, 비닐봉지 공 만들어 제기차기 등 잠시도 가만있을 틈이 없어 보였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최선희 교사는 교회에서 진행한 활동이 집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돌아갈 때 매뉴얼을 나눠준다고 했다. 그녀는 예꿈놀이학교에서 아이들이 여러 활동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창의성이 개발된다고 했다. 스킨십을 통해 아이와 부모는 더욱 친밀해진다.
천사들의 율동 ‘예꿈 뮤지컬’
마지막 방문한 곳은 예꿈 뮤지컬 연습 현장. 20명 정도 되는 6~7세 어린이들이 어린이주일예배 특순 연습에 한창이다.
동작 하나하나에 마음을 다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천사 같았다. 오디션을 통해 들어온 아이들인 만큼 율동실력도 남달랐다.
예꿈 뮤지컬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은사를 찬양과 율동으로 표현하도록 돕고 있다.
예배가 즐겁다 ‘꿈아이놀이터
“아빠 맘에, 엄마 맘에, 내 맘에 예수님이 살고 있지요”
음정이 하나도 맞지 않는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이곳에는 엄마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할머니도, 아빠도 있다.
이날은 아빠 넥타이와 엄마 팔찌를 만들었다. 엄마 아빠를 위한 감사의 선물이다. 이어서 요리활동 시간에 카나페도 만들었다.
이진경 성도는 어려서부터 예배가 즐겁다는 것을 알려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꿈아이놀이터에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정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