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우리는 왜 러브소나타에 가야 하는가

특별기고

 

/ 김하중 장로
(前 주중대사, 러브소나타
교회세미나 주강사)
한국과 일본이 수교를 한것이 1965년 6월이었으니 이제 52년이 되어 간다. 그러나 양국 간에는 아직도 과거사 문제, 위안부 문제 그리고 독도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과 긴장이계속되고 있다. 더욱이 양국 관계는 최근 몇년간 점점 더 악화되어 왔다. 과거에는 아무리양국 관계가 나쁘다 하더라도 양국 정상들의상호 방문이 이루어졌지만, 최근 4년 넘게 정상들의 상호 방문이 중단되었다. 그러다보니정부 차원은 물론이고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지극히 비정상적이며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러브소나타의 열매
이런 상황에서 온누리교회는 2007년부터 故하용조 목사님의 리더십 하에 일본에 사랑을전하는 ‘ 러브소나타’ 문화전도집회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일본의 23개 지역에서 25회에 걸쳐 러브소나타를 개최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2천 개가 넘는 교회와 66,000명이 참가했고, 한국에서 온누리교회 교인들을 포함해 15,000여 명의 크리스천들이 참가했다. 그리고 3천 명이 넘는 결신자가 나왔다.이것은 세계 기독교계의 어느 교회도 시도해보지 못한 놀라운 사역이 아닐 수 없다. 한국의 한 교회가 오직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서 지난 10년 간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를 투입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그것은일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고는 설명할 수가 없다.
이제 러브소나타는 긴장된 한일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이루어지는 가장 대표적인 교류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비록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긴장된 관계를 완화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러브소나타의성공을 위해 기도하고, 돕고, 헌신하신 많은분들의 공로가 컸다.
일본 복음화와 한국의 역할

일본이 1854년 미국과 수호조약을 맺으면서기독교를 인정한 이후 많은 서양 선교사들이일본을 변화시키겠다는 소망을 품고 일본으로 향했다. 그러나 160여 년이 지난 지금, 일본은 기독교인의 숫자가 50만 명 정도(일본 전인구의 0.4%)에 불과해 ‘ 선교사들의 무덤’ 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그래서 선교사들은 세계에서 복음을 전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로 북한과 미얀마와 더불어 일본을 꼽고 있을 정도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가장 큰 소망은 예수님의 재림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은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된 다음에야 이루어질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주님이 다시 오시기 위해서는 일본의 복음화가 더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세계에서 일본의 복음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나라의 하나가 바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깊은 관계를가지고 있는, 그러면서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한국이다.
우리는 믿음의 빚진 자들이다. 때문에 우리는 비록 한일관계가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하더라도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 담대하게 그러면서도 끈질기게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온누리교회가 지난 10년 간 일본에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면서 일본 복음화를 위해 힘써 온 이유이다.
러브소나타의 새로운 10년을 위해

온누리교회는 지나온 10년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년을 향해 나아갈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는 7월 25일과 26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러브소나타는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러브소나타는 항상 양국 관계의 경색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아웃리치와 달리 영적으로 긴장된 가운데 준비되고 진행이 된다. 그렇다보니 러브소나타에참가해도 재미있는 관광이나 온천도 하지 못하고 좋은 음식도 맛보지 못해 따분하고 지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에 가는 목적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동시에 양국 관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온누리교회 성도들이 러브소나타의 성공을 위해 전심으로 봉사하기를, 하나님께서 일본을 축복하시고 그 땅을 변화시켜 주시기를, 나아가 양국이 화해하고 서로사랑하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
그러면 언젠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듣고 기적을 보여주실 것이다. 악화된 한일 관계가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할 것이고, 일본의복음화가 이루어져 주님의 재림이 앞당겨질것이다. 그리고 러브소나타에 참석해서 헌신한 여러분을 주님께서 크게 축복하실 것이다.그러한 축복이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축원한다.
역대 실행위원장 감사메시지

러브소나타 덕분에

센다이 지역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곳입니다. 당시 다수의 크리스천 자원봉사자들이 피해지역을 섬겼고, 여러 교단과 교파의 교회들이 지원해 주셨습니다. 지진이 나고반년 후에는 미야기 지역 선교 네트워크가 구축되었고, 지금도 지진 피해자들을 찾아가 섬기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일어나 새로운 교회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2007년 러브소나타를 통해 구축했던 센다이 교회 간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지역 교회 네트워크를 위해서라도 일본 각지에서 러브소나타가 계속 열리기를 바랍니다.
/ 오토모 유키카즈 목사(센다이 실행위원장)
감동과 눈물 그리고 사랑

러브소나타 10주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러브소나타 아오모리 행사는 2008년 9월에 개최되었습니다. 당시 하용조 목사님은1,800여명의 회중에게 ‘ 행복의 조건’ 에 대해말씀하셨습니다. 메시지를 선포하시고 하 목사님은 결신한 사람들을 강단으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안수하며 축복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친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사람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구세주로 받아들였습니다. 러브소나타가 지속되어서 주님의마음을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사사키 아키마사 목사(아오모리 실행위원장)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

지난 10년 동안 러브소나타를 25회 개최했습니다. 온누리교회와 러브소나타 일본 실행위원들의 사랑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러브소나타는 일본 전역에서 훌륭하고 멋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복음의 씨앗을 뿌렸고, 그 뿌리가 더욱 넓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러브소나타의 열매입니다. 복음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일본에서 거둔 영적 전쟁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올해 그리고 앞으로의 영적 전쟁에서도 러브소나타를 통해 복음과 선교가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 하야카와 카즈오 목사(교토 실행위원장)

그때 그 흥분과 감격

오이타는 23번째로 러브소나타가 열린 곳입니다. 러브소나타 오이타가 시작되고 “2천석자리가 꽉 차 못 들어가고 돌아가는 사람들이몇 백 명이나 됩니다. 어떻게 할까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흥분과 감격을 아직도 잊을 수없습니다.러브소나타 오이타는 오이타 지역 기독교 역사에 길이 남는 일이 되었습니다. 통로에 앉아서 러브소나타 집회를 보던 저는 계속해서 감사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도쿄에서 열리는 러브소나타 10주년도 이와 같기를 소망합니다.
/ 히로타 가츠마사 목사(오이타 실행위원장)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