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간증-민준희
자녀를 기뻐하시는 주님의 마음 배웁니다
민동권 신미혜(민준희 부모)
남편은 모태신앙이며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신앙을 가졌습니다. 결혼기도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저희들이 만나서 결혼한건 2003년입니다.
남편은 온누리 미션 몽골 예배를 섬기고 있었고 저는 러시아 예배를 일 년 정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나서 결혼을 결정하게 되기까지는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마흔 셋이었고 저는 서른다섯이었습니다. 주님도 저희 사정을 아시고 골로새서 3장 15절의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는 말씀으로 결혼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결혼을 결정하고 난 후 준비는 예비 된 것처럼 쉽게 되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주님께서 아기를 주셨습니다. 저희는 아기에게 좋은 부모, 성경적인 부모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온누리 교회에서 열리는 출산 준비학교에도 다니면서, 또한 매달 기도모임도 다니면서 아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임신 기간이 은혜롭게 지나가고 작년 12월 9일에 예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남편이 결혼 전부터 ‘준희’라는 아기 이름을 생각해 두었습니다. 아기가 예정일보다 열흘 지나고 태어나는 동안에 저희는 아기를 기다리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시간마다 아기에 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출애굽기의 모세의 출생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부모가 아기의 준수함을 보았다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 중에 부모는 아기를 볼 때 주님의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모세의 부모가 아기의 준수함을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저희도 아기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기로 했습니다. 아기 이름을 ‘준희’라고 지은 것에 대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기가 태어났고 저희들은 너무 기뻐했습니다. 아기는 아빠를 꼭 닮아서 아빠가 더 기뻐하는 것 같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니 주님께서 저희를 보시고 기쁨을 참지 못하신다는 것을 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벌써 아기가 5개월 반이 되었습니다. 아기를 보고 즐거워하다 보니 어느 새 시간이 가고 세례를 받을 때가 되었습니다. 세례받기를 준비하면서 아기에게 믿음과 순종을 물려주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크리스천 명문가정으로 만들어가며 아기에게 가장 귀한 주님에 대한 사랑을 전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아빠, 엄마가 되어 아기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야 겠다고도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아기가 세례를 받게 되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