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하나님과 즐거운 소풍

서빙고수요오전여성예배 맞춤전도 피크닉

 

 

“아내가 아이 졸업식에 가서 찍은 비디오를 봤습니다. 그런데 풍경이나 다른 아이 얼굴은 하나도 없이 화면 가득 확대한 아이 얼굴만 내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비디오를 보며 자기 아이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이처럼 주목하고 계십니다. 오늘 여러분이 이곳에 오신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짝사랑해 긴 세월 주목하며 기다리셨고 오늘 이곳으로 초대하신 것입니다.”서빙고 수요여성예배 맞춤전도집회 ‘피크닉’ 첫날, 요청자들의 손을 잡고 교회라는 낯선 환경에 들어선 초청자들에게 여성민 목사가 태초부터 초청자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전했다.서빙고 여성사역과 전도본부가 연합해 기획한 ‘피크닉’이 지난 15일(수) ‘사랑이야기’를 시작으로 소풍 길에 올랐다. 초청자들을 위해 특별히 ‘사랑’ 노래로만 준비했다며 가수 김세환 씨가 ‘사랑은 언제나’, ‘사랑하는 마음’, ‘사랑의 종소리’ 등을 열창했다.박나림 아나운서가 진행한 토크쇼 시간에는 차화연 집사가 “힘들고 외롭던 때 기댈 곳은 주님뿐이었고 기쁨만이 아닌 고통도 다 주 앞에 내놓으니 내가 생각하던 이상의 복을 부어 주셨다”며 “앞으로 긴 인생 여정을 주님과 동행하면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잘 왔다 내 딸아’하고 반겨주실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라고 권했다.예배 후 드림홀, 한동홀, 시온홀에서 초청자와 요청자들은 김밥, 음료수, 빵, 과자가 들어있는 피크닉 바구니를 받아 들고 어린 시절 소풍날을 떠올리며 즐겁게 식사했다.이날 초청받은 284명 중 82명이 예수님을 영접했고 79명은 ‘한 번 생각해 보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했다. 이종실 목사는 “오늘은 첫 시작입니다.더 큰 잔치가 남아 있으니 22일 ‘꿈 이야기’, 29일 ‘행복 이야기’에도 오셔서 함께 축복하며 은혜를 누리기 바랍니다”고 초청했다./ 전성희 기자shee@onnuri.or.kr

 

 

“마지막 집회까지 올래요”

 

조문순(초청자), 김재경(요청자)

 

“피크닉에 딱 맞는 도시락이라 소풍 온 기분이 나네요.”피크닉 상자에서 꺼낸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있던 조문순씨는 20년 지기 친구인 김재경 성도의 초청으로 초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교회에 발을 디뎠다며 웃는다. “교회에 대한 선입관이 있었는데 와 보니 분위기가 편하고 괜찮다”며 2주 남은 집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김재경 성도는 조문순 씨와 그 가족을 놓고 1년 전부터 기도했는데 오늘 응답을 받았다며 함께 즐거워했다.

 

 

 

“우연 아닌 필연이죠”

 

최여정(요청자) 배상옥(초청자)

 

최여정 성도는 오늘 어머니가 교회에 오신 것이 기적이라 말했다. 원래 오기로 한 사람이 아침에 연락을 받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때 마침 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왔다.“엄마 나 부탁이 있어. 오늘 교회에 데려가기로 한 사람이 연락이 안 돼. 같이 가줘.”평생 불교를 믿어 오신 어머니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오긴 했지만 차마 말하지 못했던 말이 다급하게 터져 나왔다.“딸이 곤란해지는 것을 볼 수 없어 자식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게 됐죠. 와 보니 목사님 음성도 좋고, 말씀도 좋고 다 좋네요. 하나님께서 절 부르셨나봐요.”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