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L.A에서 3일간 벌어진 가정회복 잔치

가정사역 공동체 L.A 아웃리치 L.A. 하나님의 가정훈련학교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L.A.근교 미국 수정교회 캠프장에서 32가정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역자 가정 중 15가정은 작년에 지원자로 참가했던 얼바인 온누리교회 성도들을 주축으로 해 L.A. 하나로교회와 은혜교회 등에서 함께했고, 약 10가정이 한국과 홍콩에서 합류하였다. 금년은 작년에 이어 더 많은 교회에서 지원자가 참여해 이 지역의 가정사역축제로 자리매김해 가는 기쁨과 감동의 현장이었다.  작년 지원자가 올해 사역자로 하가훈 기간 받았던 큰 은혜의 순간들을 잊지 못해 사역자로 섬기면서 주님께서 이번 L.A. 2기에 지원하는 가정들을 어떻게 만지시고 회복시켜 주실지 기대가 됐다. 이 하가훈 행사가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는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지원자들의 가정상황을 속속들이 알 수 없는 연약한 지체들인 우리 사역자들로서는 결과에 대한 두렵고 떨리는 심정이었다. 갈라디아서 2장20절 말씀을 통해 김중원 목사(온누리 가정사역공동체 담당)는 ‘내가 죽은 만큼 주께서 일하신다’며 하가훈 동안 우리 봉사자들의 자세를 가다듬게 하였다.예상했던 대로 첫 날 행사장에 들어오는 지원자들은 다소 긴장하고 어색해하는 모습들이었다. 바쁜 이민 사회 생활이기에 주말인 금요일 오후라도 그 분들에게는 정말 여유 있게 시간을 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기적이라고 작년에 지원하셨던 분들이 이야기해주었다. 한 지원자 가정의 남편은 결혼 후 환갑이 넘어서도 아내가 외도했을 것이라는 불신감으로 아내를 구타하고 학대했는데, 하가훈 기간 중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남편과 아내가 오해를 풀면서 마음 문을 열고 서로 용서했다. 그리고 다른 가정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당연히 잘 될 수 밖에 없던 사업이 이유없이 부도나고 집기를 도난 당하는 연속된 경제적 시련과 아내의 건강악화로 아내 손에 이끌려 겨우 다니던 교회나마 발길을 끊었던 남편이 스스로 주님의 단 아래 무릎 꿇고 주님을 영접하였다. 그리고 아무 문제 없노라며 웃는 표정만 지어보이며 자신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몰랐던 혹은 알기조차 두려워했던 부부들이 내면 깊이 묻어두었던 아픔들을 주님의 밝은 빛 가운데로 끌어내 놓았다. 눈물과 감동 속에 회복된 가정 주님께서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너무도 신실하게 매 순간 동일한 은혜와 사랑으로 한 가정 한 가정을 만져 나가셨다. 이틀 밤 동안 많은 눈물과 감동을 부어주시면서 대부분의 가정들의 표정이 놀랍게 바뀌었다. 이들 가정 중 대부분이 내년 3기 하가훈 사역자로 섬기기를 약속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이번 L.A. 2기 하나님의 가정훈련학교를 통해 주님께서 우리들을 쓰신다 할 때 우리들이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주님 앞에 잠잠히 죽는 것이라는 것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한 팀으로 사랑 안에 하나 되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주님의 일에 순종한 하가훈의 귀한 형제 자매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 그런 분들을 계속해서 만나게 하시고 나누게 하시며 그 분의 기적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 주시는 성령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곽성림, 김은경 가정(가정사역 대외협력사역팀)  ‘하나님의 선물 가정’ 위해 살겠습니다장원준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고 보이지 않았던 비밀을 하나님께서는 하가훈을 통해서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였기에 주신 선물임을 눈물과 콧물을 쏟아내어서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은혜를 가지고 하나뿐인 내 아내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 가정을 위해 살도록 하겠습니다. 그럴 때마다 앞으로 저를 위해 계획하신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현주야 사랑해.  하나님의 손길 느낀 ‘하가훈’장현주하나님의 가정훈련학교를 한다고 들었을 때 분위기상 참가해야 했지만 마음은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어머니학교다 뜨레스디아스 다 따라 다니다 보니 얻은 것은 많았지만 제가 미처 다 소화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이곳에 오게 하셨습니다.하가훈, 정말 나와 관련이 멀다고 생각했는데 저를 몸 구석구석 만져주시는 그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렇게 불신감을 갖고 올라 온 저를 만져주신 하나님을 높이 찬양합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