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순종하는 우리를 승리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일본어예배  ⇒ 나루토교회  '러브재팬' 프로그램으로 빈틈없이 준비한 후 아웃리치를 떠난 일본어예배팀. 지난 7월 14-21일, 일본 선교의 비전을 품은 청년 18명은 일본의 두 교회, 즉 도쿠시마 현의 나루토교회와 고베지역에 가까운 히메지 교회를 섬기면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풍성한 영적 열매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나는 도쿠시마 현의 바닷가 마을 나루토교회를 섬기는 팀이었다.      도착한 첫 날 오사카온누리교회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2시간 반을 서쪽으로 이동해 나루토교회에 도착했다. 토쿠시마 현 입구의 해안가를 돌아 산꼭대기 안쪽에 위치한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교회였는데, 57세 되시는 모리 목사님께서 17년 전에 개척하시고 4년 전에 땅값이 저렴한 이곳으로 예배처를 옮겨왔다고 하셨다.  기대 이상의 열매까지 맺게 하신 하나님 8일간 나루토교회에서의 주요 사역은 노방전도와 한글강좌, 코리안 페스티벌, 주일예배 봉사, 찬양집회, 말씀 세미나, 구도자의 집 방문 전도, 나루토교회가 두 달 전에 시작한 아와지시마의 전도처에서 미니 코리언 페스티벌을 하는 것 등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웠던 계획들을 새롭게 수정하시면서, 일정에 없었던 일들에도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순종했을 때 부어주시는 감동을 모두가 누릴 수 있게 하셨다. 특히, 교회 주변의 12가구의 이웃들에게 코리안 페스티벌 안내지와, 별도로 준비한 작은 선물을 가지고 방문하던 일, ‘바다의 날’이라는 휴일에 해안가를 돌며 쓰레기를 줍던 일, 너무 더운 대낮이라 사람이 없는 거리를 돌다가 한집, 한집 초인종을 누르며 스피커폰을 통해 전도하던 일 등,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선한 일을 하도록 인도하시고, 아버지의 열정과 감동에 동참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다.또 매일 아침 저녁으로 나누던 큐티와 찬양,기도모임은 말씀하시고 행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확인하고, 기대와 확신가운데 하루를 보내게 하는 에너지가 되었다. 날마다 새로운 감동을 부어주시면서 한 사람씩 만져 주시는 하나님의 섬세하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들이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구체적인 열매를 보게 하시는 축복을 허락하셨다. 연약한 여성의 몸으로 오랜 세월 한 결같이 교회를 섬겨 오신 모리목사님께 좋은 동역자를 붙여달라고 기도했는데, 남성 신자 가토 씨, 결단하고 세례를 받은 와타나베 형제, 그리고 한글 강좌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형제, 자매들을 통해 목사님을 돕는 청년들을 세워 가시는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도와 연합의 능력으로 이루어 가신다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그 어떤 준비보다도 기도로 준비할 때의 능력을 알게 하셨다. 또한 주께서 허락하신 팀원의 은사를 서로 인정할 때 누릴 수 있는 연합과 사랑, 그리고 살아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순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신뢰함으로 그 안에 감추어진 능력과 승리를 누리는 특권을 실제로 체험하게 해 주셨다. 또한, 본격적인 아웃리치의 팀 구성에 앞서 3개월간 ‘러브재팬’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일본에 대한 정보와 언어를 습득하고 기도회를 별도로 가져 개인에게 주신 비전을 발견하고 기도로 영적 전쟁의 승리를 선포하며 준비하는 시간, 아웃리치 열흘 전부터는 팀 별로 집중 릴레이 금식기도와 새벽기도로 모이기를 힘쓰며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선포하고, 팀원 간의 사랑과 연합을 도모하였던 것이 아웃리치에 가장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하나님의 귀한 아웃리치 사역팀에 나를 속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또 간증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함께한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 아웃리치를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응원해 주신 일본어 예배부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루토 교회와 모리목사님을 위해 기억하고 중보하겠다.                     / 김선경 자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