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ECLC와 용산복지관 자매결연

국내 외국인 어린이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 제공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어린이유치원인 ‘Early Childhood Learning Center’(이하 ECLC)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24일 1차 문화 교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어린이들에게 타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마련됐으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국적을 떠나 1, 3세대간의 이해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1차 사업에서는 복지관 38명의 어르신들이 120명의 아이들을 위해 오전, 오후 두차례에 걸쳐 공연을 펼쳤다. 이날 ‘한국 전통문화 알리기’를 주제로 부채춤, 우리춤, 누리울림 등을 공연했으며, 고유명절인 설날 풍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부채춤의 화려한 몸짓과 우리춤의 아름다운 국악선율, 북, 꽹과리, 장구 등의 전통악기와 핸드벨, 윈드벨 등의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풍물패의 공연은 외국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함께 우리 고유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CLC 교장인 줄리아벅스는 “어르신들의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한국전통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었다”며, 멋진 공연을 한 어르신들과 용산복지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2차 교류사업은 내달 복지관에서 실시된다. 2차에서는 ECLC 어린이들이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발렌타인 데이 노래’와 작은 카드를 준비해 복지관의 영어교실 어르신들을 방문하게 된다. /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 지난 24일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ECLC과 자매결연을 맺어 실시한 1차 문화교류 행사를 마치고 복지관 어르신들과 외국 어린이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