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A+세례간증 / "하나님의 자녀로 살겠습니다"

12월 첫 주에 열린 금융인들을 위한 맞춤전도집회 ‘A+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다’의 결신자중 23명이 세례를 받았다. 이들 23명은 지난달 ‘A+ 스쿨’을 수료하고, 지난 5일(주일) 7시 열린새신자예배에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선포하며 세례를 받았다.금융인들을 위한 맞춤전도집회에서는 총 1,617명의 금융인들이 초청돼 1,215명이 결신했으며, 그들중 270명이 에프터 스쿨에 등록한 바 있다. 한편, 세례를 받은 이들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동안 죄인된 삶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며 간증했다./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우연히 만난 예수님 ‘사랑합니다’

  김도성 (1조)

예전에는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조직생활을 하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계속되는 반복적 일상에 점차 지쳐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때까지는 제 자신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33살이 되던 3년 전 척추에 염증이 생겨 점차 굳어져가는 ‘척추영’이라는 난치병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엄청난 정신적 고통과 방황의 시기를 거쳤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믿음도, 희망도 건강을 잃으면서 제가 어쩔 수 없는 영역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정말 우연한 기회에 좋은 분의 소개로 이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많이 부끄럽습니다. 죄인의 모습으로 이제야 하나님을 찾게 되어 많이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죄진 마음을 용서 받고 싶습니다. 같은 증권업에 종사하는 지인의 초청으로 금융인 전도집회 A+ 첫째 날에 참석했습니다. 예전에 한두 번 나갔던 교회나 다른 종교 모임과는 달리 모든 부분이 쉽고 새롭게 가슴으로 다가왔습니다. 교회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저의 마음 문이 활짝 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A+ 스쿨을 기다리다 3번의 모임에 참석을 했습니다. 특별히 김영길 총장님은 과학자이신데, 그분이 믿는 하나님을 소개하실 때에 그동안 궁금하고 막연하였던 신앙(믿음)이 너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예수님과 사람 앞에 선포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그 길을 따라 가겠습니다. 

“특별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김순득 (3조)

어렸을 적(동생이 있었던 걸로 봐서 3살 이하 같습니다) 어머니 손에 이끌려 아무 것도 모른 채 먹을 것 받고 친구들 만나러 교회에 다녔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니께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성실하시고 순박하신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다음에야 아버지와 오빠를 포함해 저희 가족들 모두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고3때 아버지마저 돌아가시자 우리 가족은 누구랄 것 없이 모두 교회에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왜 사랑하는 사람을 한꺼번에 잃게 하실까.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그런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믿음보다는 습관처럼 가던 교회를 멀리하고 세상에 나와 이때까지 버티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지금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에 목사님 사모님도 계시고, 매일 기도해 주시는 선배님도 계시고, 파트너로 일하는 후배도 교회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젠 내게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메시지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교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꿈틀꿈틀할 즈음 후배와 등산을 다녀오다 순복음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한 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그 다음 주에 후배가 초신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 곳이 온누리교회라며 집에서 제일 가까운 온누리교회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새신자예배인 7시 예배에 참석했는데 또 그렇게 눈물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날 출근을 했는데 다른 선배님이 온누리교회를 다니고 계셨고 A+에 참석하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A+ 스쿨에서 어릴 적 내내 다녀서 배웠던 성경공부보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별히 축복받아서 다시 환궁하는 느낌입니다.

“밝은 얼굴로 맞아주신 하나님”

  박호종 (12조)

저희 집은 완고한 불교집안으로 교회에는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의 결혼생활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금융업에 종사하다보니 술자리가 잦게 되었고 항상 술에 취한 저 때문에 아내와는 자주 다투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친구의 권유로 교회에 나간다고 저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항상 저만 바라보고 기다리는 아내가 부담스러워서 저는 내심 ‘잘됐다’ 싶었습니다. 그 후로 저를 대하는 모습이 완전히 바뀐 아내가 저는 이상했지만 속으로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일요일 제가 먼저 ‘무엇이 당신을 이렇게 바뀌었냐’고 물었고, 같이 교회에 가보자고 했습니다. 교회에 처음 왔을 때는 낯설고 차분한 분위기가 별로 감흥이 없어서 매주 그냥 아내와 가족을 위해 교회에 가서 졸다 오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봉사하시는 부부의 얼굴을 보고 ‘이곳이 천국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밝은 얼굴들이 지금도 저의 머리를 맑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젊은부부학교를 통해 주님을 만났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저의 죄를 알게 되었고 그때 저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과 뜨거워지는 가슴을 억누르지 못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저희 부부도 부부학교 봉사자로 섬기게 되었고 저희 가족 모두 주님의 자식으로 모두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마침 A+라는 전도집회를 통하여 주님과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고 또 봉사하시는 형제 자매님들의 그 환한 미소로 항상 동일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미소는 하나님의 얼굴이겠지요.”

“이제라도 자녀되어 행복합니다”

  윤종희 (8조)

유교집안에서 살아오면서 제 주변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많은 지인들이 저를 전도하려 했으나 짧게 들은 풍월로 ‘내 의지로 사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이 무엇이 좋은거야? 일요일 시간 뺏기도 자신의 주관을 갖고 사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이지…’ 하면서 그냥 남의 일로만 생각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한 나라의 신화로만 여기며 ‘만약 진실이라면 죽기 직전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고 내 멋대로 살다가 결과적인 과일만 맛보면 되는 것이 아니야’ 하며 세속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삶을 살다보니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없고 내 주관이 옳다고 확신할 수가 없고 일요일이 오히려 허전하였고 삶이 뒤죽박죽 중심을 세울 수 없었습니다. 하용조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다고 해서 온누리교회에 10월 초부터 예배 보러 나왔습니다. 그때마다 내가 품고 있던 의심들이 하나씩 떨어져 나갔습니다. 가장 큰 것이 ‘하나님께서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셨다’라는 말이 참으로 느껴졌으며, 그 순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입에서 절로 나왔습니다. 단순히 성경을 책으로 읽었을 때 하나님은 무서운 분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정말로 온전하신 분이라는 감탄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셔서 우리는 거듭나게 되었고 영생을 얻는다’는 말씀이 죽음에 대한 오랫동안 압박해 온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죽기 직전에 믿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어리석은 생각이 지금은 진작 믿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넘칩니다. 이제라도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합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