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가 목격한 우간다 남수단 난민촌의 변화
NGO 더멋진세상 정기후원약정
NGO 더멋진세상을 만나면 벌어지는 일
사역자가 목격한 우간다 남수단 난민촌의 변화
사역자가 목격한 우간다 남수단 난민촌의 변화
NGO 더멋진세상을 만나면 벌어지는 일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현장이 있다. 온누리교회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가 지구촌 이웃들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얼마나 풍성한 열매를 맺는지를 잘 보여주는 현장이기도 하다. 남수단 난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프리카 우간다 북부 부드리마을이다. 부드리마을은 NGO 더멋진세상과 만난 지 3년 만에 새 생명과 희망이 움트는 마을로 탈바꿈했다. 그 현장에 NGO 더멋진세상 고대선 실장(국제협력실)이 다녀왔다.
/ 편집자 주
/ 편집자 주
아프리카 우간다 북부 국경지대에는 수많은 텐트가 황량한 대지를 뒤덮고 있다. 조그만 천막 안에는 고향을 떠난 아픔을 삭이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1백 4십여만 명의 난민들이 있다. NGO 더멋진세상이 섬기고 있는 부드리 마을도 난민촌 중 하나다.
“어? 여기가 어디지? 여기 부드리 난민촌 맞아요?”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한참을 달려 도착한 부드리 마을은 예전의 난민촌이 아니었다. 하얀 천막이 우간다 전통가옥으로 채워져 있었다. 도로가 생기고, 길을 따라 식료품과 생필품 가게도 들어섰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마을 같았다.
정붕진 지부장(NGO 더멋진세상 우간다지부)이 부드리 마을에 생긴 그 엄청난 변화를 설명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부드리 초등학교입니다. 그 옆에 학생들과 마을을 위한 식수시설이 있고요. 저기 보이는 건물은 교사들의 숙소동입니다. 이 길도 새로 닦았습니다. 저기 수도시설 보이지요? NGO 더멋진세상이 설치한 것입니다. 저기 우리가 건축하고 있는 유치원도 보이네요.”
정붕진 지부장의 설명을 듣다 보니 어느새 농장에 도착했다.
“여기서 훈련받는 사람들은 인근 난민 정착촌 5개 마을에서 3명씩 선발된 마을 대표들입니다. 이들이 12월까지 훈련을 마치면 내년에는 자기 마을에서 양계장을 시작하게 됩니다.”
농장 대문에 하루 일과표가 붙어 있었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되는 묵상시간이 눈에 들어왔다. 훈련생 모두가 아침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기도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곳에서 신앙훈련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농장에 와서 양계기술을 배우면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생겼고요.”
“양계기술을 배워서 마을에 적용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난민촌에 일자리가 없었는데 양계장이 생기면서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양계기술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난민 청년들이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들의 꿈을 고백했다. 그들은 적도 지역의 강렬한 태양도 아랑곳하지 않고 곡괭이를 들고 바나나나무를 심기 위해 열심히 구덩이를 팠다. 부드리 마을 주민들은 더 이상 상처투성이 난민들이 아니었다.
“어? 여기가 어디지? 여기 부드리 난민촌 맞아요?”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한참을 달려 도착한 부드리 마을은 예전의 난민촌이 아니었다. 하얀 천막이 우간다 전통가옥으로 채워져 있었다. 도로가 생기고, 길을 따라 식료품과 생필품 가게도 들어섰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마을 같았다.
정붕진 지부장(NGO 더멋진세상 우간다지부)이 부드리 마을에 생긴 그 엄청난 변화를 설명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부드리 초등학교입니다. 그 옆에 학생들과 마을을 위한 식수시설이 있고요. 저기 보이는 건물은 교사들의 숙소동입니다. 이 길도 새로 닦았습니다. 저기 수도시설 보이지요? NGO 더멋진세상이 설치한 것입니다. 저기 우리가 건축하고 있는 유치원도 보이네요.”
정붕진 지부장의 설명을 듣다 보니 어느새 농장에 도착했다.
“여기서 훈련받는 사람들은 인근 난민 정착촌 5개 마을에서 3명씩 선발된 마을 대표들입니다. 이들이 12월까지 훈련을 마치면 내년에는 자기 마을에서 양계장을 시작하게 됩니다.”
농장 대문에 하루 일과표가 붙어 있었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되는 묵상시간이 눈에 들어왔다. 훈련생 모두가 아침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기도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곳에서 신앙훈련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농장에 와서 양계기술을 배우면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생겼고요.”
“양계기술을 배워서 마을에 적용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난민촌에 일자리가 없었는데 양계장이 생기면서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양계기술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난민 청년들이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들의 꿈을 고백했다. 그들은 적도 지역의 강렬한 태양도 아랑곳하지 않고 곡괭이를 들고 바나나나무를 심기 위해 열심히 구덩이를 팠다. 부드리 마을 주민들은 더 이상 상처투성이 난민들이 아니었다.
굶지 않고, 공부하고, 꿈을 키우고 있다
정오가 되자 부드리 초등학교 학생들이 삼삼오오 급식을 먹는다. 문득 3년 전 만났던 부드리마을 아이들이 떠올랐다. 먹을 것이 없어서 들판을 헤매거나 쥐를 잡아 허기진 배를 채우던 아이들이었다. 굶기를 예사로 여기고, 학교에 갈 생각조차 못하던 아이들이 멋진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다. 더 이상 굶지 않고 아침과 점심식사를 급식으로 해결하고 있었다. NGO 더멋진세상이 급식을 지원하면서 학교 출석률이 높아졌다. 가정에서는 식량 걱정을 덜었다. 난민촌 곳곳을 방황하며 어슬렁거리던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사건·사고도 줄었다. 이거야말로 일석삼조다.
나무 그늘에서 수업을 받던 아이들이 이제는 벽돌로 지어진 쾌적한 실내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우고 있다. 교실에서 사뭇 진지한 얼굴로 칠판을 응시하며 수업 듣는 아이, 교무실에서 선생님의 지적을 받으며 배우는 아이, 친구들과 장난치느라 짓궂은 웃음을 짓는 아이들을 보면서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유치원을 건축하고,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급식이 제공되면서 아이들과 가정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다시 만난 알리사드 움비아(62세) 촌장이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나무 그늘에서 수업을 받던 아이들이 이제는 벽돌로 지어진 쾌적한 실내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우고 있다. 교실에서 사뭇 진지한 얼굴로 칠판을 응시하며 수업 듣는 아이, 교무실에서 선생님의 지적을 받으며 배우는 아이, 친구들과 장난치느라 짓궂은 웃음을 짓는 아이들을 보면서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유치원을 건축하고,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급식이 제공되면서 아이들과 가정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다시 만난 알리사드 움비아(62세) 촌장이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NGO 더멋진세상이
더 열심히 달려야 하는 이유
더 열심히 달려야 하는 이유
부드리마을에는 현지인들이 세운 교회가 9개 있다. 3년 전에는 대부분 나무 그늘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지금은 NGO 더멋진세상의 지원에 힘입어 대부분 교회에 지붕이 생겼다. 하지만 난민촌 목회의 어려움은 여전했다.
“난민촌 교회에 적절한 양육 프로그램이나 자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한국 교회들이 양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준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난민촌 목회를 하는 에드워드(50세) 목사가 난민촌 교회의 현실을 토로했다. 추수할 대상이 많은 난민촌 교회를 위한 외부의 프로그램과 활동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모를 잃고 친척이나 지인의 가정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대에 쉽게 노출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언급하면서 고아들을 위한 사역이 시급하다고 했다.
“부모가 없는 아이들은 아무래도 생활이나 심리적 지원이 취약합니다. 여자아이들은 지참금을 받기 위해 서둘러 결혼을 시키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돌보고 심리적 치료를 해주는 사역이 필요합니다.”
가정이 깨지고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과부, 고아들이 넘쳐나는 난민촌의 열악한 현실을 마주하며 마음이 무거워졌다. NGO 더멋진세상이 이곳에서 더 열심히 달려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
“난민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소득원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NGO 더멋진세상이 농장을 세워서 훈련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농장을 확대해서 양계사업을 하고, 난민들이 곡물(옥수수, 콩)을 생산하는 농업사업도 전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난민촌 방문을 마치고 떠나는 날 들렀던 유엔난민기구(UNHCR) 모요 사무소 테레사 소장이 NGO 더멋진세상의 사역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칭찬했다. NGO 더멋진세상이 학교를 세우고, 급식을 제공하며, 마을 전체를 위한 식수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등의 사업을 바탕으로 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했다. 그동안 애써온 현지 사역자들의 노고가 이렇게 열매 맺고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NGO 더멋진세상은 앞으로도 난민촌의 자립과 더 멋진 마을로의 발전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유엔난민기구와 사업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신뢰 관계 구축하며, 내부 역량강화를 통해 IP(Implementing Partner) 지위를 얻게 되면 국제기구의 펀드를 통한 사업 기회도 열리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젊은 헌신된 일꾼들이 필요하다.
온누리교회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가 부드리 마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선물했다. 전쟁을 피해 고향을 떠나온 아픔이 새로운 삶에 대한 소망으로 바뀌고 있다. 바울이 환상 가운데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 16:9)는 마케도니아 사람의 요청을 듣고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NGO 더멋진세상도 난민들의 외침에 귀를 열고 그들을 찾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그 귀한 일에 동참해주시는 온누리교회 성도들께 감사하다. NGO 더멋진세상이 이 시대의 선한 사마리아인으로서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더 멋진 사역을 펼쳐갈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
/ 고대선 실장(NGO 더멋진세상 국제협력실)
“난민촌 교회에 적절한 양육 프로그램이나 자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한국 교회들이 양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준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난민촌 목회를 하는 에드워드(50세) 목사가 난민촌 교회의 현실을 토로했다. 추수할 대상이 많은 난민촌 교회를 위한 외부의 프로그램과 활동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모를 잃고 친척이나 지인의 가정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대에 쉽게 노출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언급하면서 고아들을 위한 사역이 시급하다고 했다.
“부모가 없는 아이들은 아무래도 생활이나 심리적 지원이 취약합니다. 여자아이들은 지참금을 받기 위해 서둘러 결혼을 시키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돌보고 심리적 치료를 해주는 사역이 필요합니다.”
가정이 깨지고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과부, 고아들이 넘쳐나는 난민촌의 열악한 현실을 마주하며 마음이 무거워졌다. NGO 더멋진세상이 이곳에서 더 열심히 달려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
“난민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소득원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NGO 더멋진세상이 농장을 세워서 훈련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농장을 확대해서 양계사업을 하고, 난민들이 곡물(옥수수, 콩)을 생산하는 농업사업도 전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난민촌 방문을 마치고 떠나는 날 들렀던 유엔난민기구(UNHCR) 모요 사무소 테레사 소장이 NGO 더멋진세상의 사역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칭찬했다. NGO 더멋진세상이 학교를 세우고, 급식을 제공하며, 마을 전체를 위한 식수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등의 사업을 바탕으로 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했다. 그동안 애써온 현지 사역자들의 노고가 이렇게 열매 맺고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NGO 더멋진세상은 앞으로도 난민촌의 자립과 더 멋진 마을로의 발전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유엔난민기구와 사업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신뢰 관계 구축하며, 내부 역량강화를 통해 IP(Implementing Partner) 지위를 얻게 되면 국제기구의 펀드를 통한 사업 기회도 열리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젊은 헌신된 일꾼들이 필요하다.
온누리교회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가 부드리 마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선물했다. 전쟁을 피해 고향을 떠나온 아픔이 새로운 삶에 대한 소망으로 바뀌고 있다. 바울이 환상 가운데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 16:9)는 마케도니아 사람의 요청을 듣고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NGO 더멋진세상도 난민들의 외침에 귀를 열고 그들을 찾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그 귀한 일에 동참해주시는 온누리교회 성도들께 감사하다. NGO 더멋진세상이 이 시대의 선한 사마리아인으로서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더 멋진 사역을 펼쳐갈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
/ 고대선 실장(NGO 더멋진세상 국제협력실)
작성자 김영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