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웃사랑'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빛과 소금 역할 감당하는 청년들
코로나19, ‘이웃사랑’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빛과 소금 역할 감당하는 청년들
올해 초 다윗공동체의 새로운 리더십들이 세워지면서 첫 사역에 대한 고민이 참 많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서 교회의 모든 사역이 중단되고, 예배도 마음껏 드릴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올해는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잘 전할 수 있는 사역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다 연탄나눔이 생각났다. 다윗공동체가 사역을 진행했던 시기가 지난 2월이라 연탄이 꼭 필요했다. 다윗공동체의 사역지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딸기원마을이었다. 남양주에 있는 연탄은행이라는 업체를 통해 소개받았다. 허원희 목사님께서 잘 알고 지내는 목사님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딸기원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 규모가 작은 곳이었다. 다른 마을에는 100가구 정도가 사는데 딸기원마을에는 12~13가구만 산다. 게다가 거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만 있는 곳이라 연탄을 나눠드리는 일이 더 필요했다. 다른 마을에 비해 규모가 작다 보니 봉사활동 하러 오는 곳이 많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기도 했다. 딸기원마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청년이 사역에 참가하기 힘들었다. 적은 인원으로 봉사할 곳이 필요했다. 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딸기원마을이 적합했다.
11명의 청년들이 딸기원마을에 모였다. 각자 지게에 연탄을 지고 한 가정 한 가정에 연탄을 놓아드렸다. 9가정에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 집을 비우신 어르신들이 많아서 얼굴을 모두 뵙지는 못했지만,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가기를 기도했다. 한 할머니께서 전화로 감사 인사를 건네셨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었습니다. 몸이 아픈데도 병원 가는 게 무서워서 못 갔습니다. 연탄을 구하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연탄 배달이 어렵다고 해서 이번 겨울은 참 춥고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청년들이 직접 연탄을 들고 찾아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딸기원마을이 작은 마을이라 여기까지 연탄이 올까 걱정했는데 청년들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줘서 너무 기쁘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할머니의 인사를 듣는데 참 부끄러웠다. 별 것 아닌 일에 너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껏 관심을 가지지 못한 것이 죄송했다. 연탄 나눔 봉사를 하면서 연탄 가격을 처음 알았다. 연탄 한 장이 고작 800원이었다. 그 적은 돈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꼭 필요했다. 내가 지금까지 먹고, 마시고, 입고, 쓴 돈의 가치가 달리 느껴졌다. 기회가 될 때마다 이런 사역을 계속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이웃들을 더욱 살피고, 도울 수 있는 사역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다윗공동체가 실시할 올해의 사역들이 더욱 값지게 느껴졌다.
다윗공동체는 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순별로 장애인 복지관 봉사활동, 마을 청소,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집안일 봉사 등 다양한 사역을 계획하고 있다. 더 많은 곳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14개 순을 조직했다. 한 순에 청년 4명 정도씩 배치했다. 적은 인원이지만 그만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고, 함께 시간을 맞춰 꼭 필요한 곳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웃들에게 우리가 받은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일이 다윗공동체 청년들의 목표다. 다윗공동체 청년들 모두가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청년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 윤석무 형제(다윗공동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잘 전할 수 있는 사역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다 연탄나눔이 생각났다. 다윗공동체가 사역을 진행했던 시기가 지난 2월이라 연탄이 꼭 필요했다. 다윗공동체의 사역지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딸기원마을이었다. 남양주에 있는 연탄은행이라는 업체를 통해 소개받았다. 허원희 목사님께서 잘 알고 지내는 목사님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딸기원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 규모가 작은 곳이었다. 다른 마을에는 100가구 정도가 사는데 딸기원마을에는 12~13가구만 산다. 게다가 거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만 있는 곳이라 연탄을 나눠드리는 일이 더 필요했다. 다른 마을에 비해 규모가 작다 보니 봉사활동 하러 오는 곳이 많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기도 했다. 딸기원마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청년이 사역에 참가하기 힘들었다. 적은 인원으로 봉사할 곳이 필요했다. 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딸기원마을이 적합했다.
11명의 청년들이 딸기원마을에 모였다. 각자 지게에 연탄을 지고 한 가정 한 가정에 연탄을 놓아드렸다. 9가정에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 집을 비우신 어르신들이 많아서 얼굴을 모두 뵙지는 못했지만,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가기를 기도했다. 한 할머니께서 전화로 감사 인사를 건네셨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었습니다. 몸이 아픈데도 병원 가는 게 무서워서 못 갔습니다. 연탄을 구하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연탄 배달이 어렵다고 해서 이번 겨울은 참 춥고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청년들이 직접 연탄을 들고 찾아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딸기원마을이 작은 마을이라 여기까지 연탄이 올까 걱정했는데 청년들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줘서 너무 기쁘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할머니의 인사를 듣는데 참 부끄러웠다. 별 것 아닌 일에 너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껏 관심을 가지지 못한 것이 죄송했다. 연탄 나눔 봉사를 하면서 연탄 가격을 처음 알았다. 연탄 한 장이 고작 800원이었다. 그 적은 돈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꼭 필요했다. 내가 지금까지 먹고, 마시고, 입고, 쓴 돈의 가치가 달리 느껴졌다. 기회가 될 때마다 이런 사역을 계속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이웃들을 더욱 살피고, 도울 수 있는 사역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다윗공동체가 실시할 올해의 사역들이 더욱 값지게 느껴졌다.
다윗공동체는 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순별로 장애인 복지관 봉사활동, 마을 청소,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집안일 봉사 등 다양한 사역을 계획하고 있다. 더 많은 곳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14개 순을 조직했다. 한 순에 청년 4명 정도씩 배치했다. 적은 인원이지만 그만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고, 함께 시간을 맞춰 꼭 필요한 곳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웃들에게 우리가 받은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일이 다윗공동체 청년들의 목표다. 다윗공동체 청년들 모두가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청년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 윤석무 형제(다윗공동체)
작성자 홍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