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대청

더 가까이, 더 뜨겁게 하나님 만나는 현장 ‘The One’

내게 구하라,

열방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2012 전국대학청년수련회 ‘The One’집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은 집회기간 내내 기뻐 뛰며 열정적으로 찬양했다. 3년 째 휴가를 반납하고 집회에 참여한 청년, 식었던 신앙을 되살리기 위해 나온 청년, 하나님을 더 뜨겁게 만나길 원하는 청년….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정한 한 사람들이 그 곳에 있었다.

 

성령에 불타는 현장

 

지난 8일(수) 여기는 전주대학교. 전주, 울산, 부산, 광주 등지에서 온 청년들이 하나둘 모여들더니 어느새 등록을 위해 기다리는 줄이 계단을 따라 이어졌다. 섭씨 37도의 찜통 더위도 예배를 사모하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기다림은 힘들지 않아요. 은혜 받고 성령님 만나고 싶어요!” 전주 서경교회에서 온 청년들의 얼굴에 설렘이 가득했다.

드디어 집회의 막이 올랐다. 조명이 켜지고 찬양팀의 무대가 시작되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청년들의 눈에 어느새 눈물이 맺혔다.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 속에 주체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담겨있었다.

첫날 저녁집회에서 문화예배자 히스팝은 십자가의 사랑을 표현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조정민 목사는 청년들에게 “더욱 헌신하고 사랑하고, 말씀을 의지하라”고 권면했다. 둘째 날 아침. 촉촉하게 단비가 내렸다. 큐티와 소그룹으로 하루를 시작한 청년들은 첫날과는 다르게 편안해 보였다. 아침 집회부터 힘차게 뛰며 찬양하다보니 시원했던 예배당이 어느새 후끈 달아올랐다. 피아니스트 곽윤찬은 예배를 사모하는 참가자들의 열정에 감동해 눈물의 연주로 청년들을 축복했다. 배상민 교수(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교수)는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살아온 자신의 간증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도전을 심어주었다.

 

 

성령 안에서 춤추는 예배자

 

“내게 구하라. 그러면 내가 이방 민족들을 네게 기업으로 주어 온 세상이 네 소유가 되게 하리라”(시2:9).

올해 더 원 집회의 말씀처럼 청년 모두는 찬양과 말씀으로 하나님께 비전과 사명을 간구했다. 무엇보다 3박 4일 동안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적인 찬양은 날이 갈수록 뜨거워졌다. 마치 용광로 같았다. 날마다 축제였다. 성령님을 만나고,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만끽했다.

찬양으로 뜨거워진 가슴에 말씀이 채워졌다. 사회, 열방, 문화, 가정, 비전, 교회, 민족, 청년을 주제로 청년들에게 선포된 말씀은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하기에 충분했다.

 

 

삶의 터전이 하나님의 땅 되길

 

더운 날씨, 시험공부를 뒤로하고, 직장에 휴가를 내면서까지, 더 원 집회에 참석한 이유가 무엇일까. 돌아온 대답은 한결 같았다. “하나님을 뜨겁게,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서”

집회기간 동안 성령에 감동해 눈물로 고백하는 청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곽제일 형제는 “식어가는 불꽃이 다시 타올랐다”고 했고, 장현덕 형제는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집회였다”고 고백했다. 김환식 형제는 “천천히 걸어가다 하나님께 열정적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해준 집회였다”고 말했다.

3박 4일 동안 진행된 ‘The One’집회에서 청년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비전을 발견했다. 이제는 삶의 현장에 받은 은혜를 흘려보낼 차례다. 청년들의 입에서 나온 고백처럼 시대를 바꾸는 희망의 메시지가 지역으로, 세상으로, 열방으로 흘러가기를 기도한다.

 

/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