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대청

대청, 나라와 민족 위해 무릎 꿇다

지난 18,19일 대학로 집회...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대하 7:14)

대통령 탄핵 정국을 바라보며 대학청년이 말씀을 의지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가슴을 치며 기도했다.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 대학로 ‘폴리미디어’에 모인 대학생 150여 명은 말씀과 찬양, 그리고 기도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갈망했다.

침묵으로 잠잠히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린 대학부는 위대하신 하나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부흥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갔다. 허원희 목사, 이은호 전도사, 서동욱 목사는 말씀을 번갈아 전하고 중보기도를 인도했다.

허원희 목사는 “나라의 위기 앞에서 기도의 뜻을 정한 다니엘을 생각하자”고 말하고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희망을 주시며, 우리가 기도하면 모든 위기는 놀라운 축복으로 바뀔 것”이라며 한국 사회와 정치가 새로워 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은호 전도사는 “우리의 생각, 상황, 감정에 얽매이지 말고 영적으로 각성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야 할 때”임을 강조하고 “믿음으로 말씀을 의지해 발걸음을 내딛으면 이번 위기는 100년 전 이 땅에 있었던 부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자기 자신과 한국교회가 깨어나길 함께 기도했다. 

서동욱 목사는 “많은 문제들이 있다고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나 자신이 스스로 빛으로 살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의 빛을 비추면 모든 어둠이 사라지고 온 땅이 하나님의 빛으로 충만할 것”이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곳곳에서 빛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기도 후 대학생들은 애국가를 함께 부르며 나라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집회를 마친 대학생들의 표정은 밝았다.“모두 흥분하고 누가 옳다 그르다 다투는 이 상황에서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깨어 하나님의 뜻을 살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김상훈 형제)“수 많은 사람이 그릇된 방법을 사용하는데 휩쓸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의 위기를 오히려 감사해요. 더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사인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기도한 후 하나님이 우리와 우리나라를 어떻게 사용하실 지 기대해요.” (정세미 자매)

청년부 300여 명도 19일 같은 장소에서 기도회를 했다.박종렬 목사는 “탄핵을 바라보는 젊은이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모든 것을 부정하고 파괴하려는 생각입니다. 어지러운 이 때 우리 젊은이들이 해야 할 것은 우리를 창조하신 창조주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분열하고 갈등하는 이 나라를 위한 젊은이들의 기도는 분명 하나님을 움직일 것입니다. 대청은 이곳 대학로에서 시작해 세상 곳곳에서 이 땅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 서철chol@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