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주일 예배
캠퍼스 복음화 목표내달 5일 첫 집회 열어대청 바울공동체가 젊은이들의 문화를 대표하는 대학로에 영적인 도전을 선포하고, 그 첫 예배 준비에 한창이다. 다음주 5일 대학로 소극장 ‘Live Theater’에서 첫 예배를 드리는 바울공동체는 캠퍼스 복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대학로의 유동인구 중에서 80% 정도가 20~30대 젊은 층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Live Theater’ 예배는 대학로의 문화 속에 기독교 문화를 인식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Acts29 비전에 따라 2003년 4월에 바울공동체는 도심을 변화시키기 위해 도심 속 공간으로 뛰어들어 ‘허리우드’ 극장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대학로 진출은 그 연장선상에 있으면서 동시에 대상이 젊은 층과 대학 캠퍼스로 보다 명확해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대학로는 젊은이들의 문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전통적으로는 학문의 본산지이자 대학생 시위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연극, 뮤지컬, 거리 공연 등 수많은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문화의 거리로 통한다. 또 인근에 서울의대를 비롯해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이 있어서 대학문화가 집약된 곳이기도 하다.그동안 대학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쟁취하려는 시위문화가 번성하던 장소였다. 최근에는 유흥과 소비로 가득한 거리가 되었으며, 현실 도피적인 허무주의와 자극적인 주제를 담은 공연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해 바울공동체 담당 김승수 목사는 “감각적이고 물질적인 즐거움에 빠져들고 있는 젊은이들을 하나님의 품안으로 인도하고, 불신자들이 오고 싶어 하는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바울공동체의 비전임을 밝혔다.매주일 오전 10시30분에 예배를 드린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칸타빌레라는 호프집에서 소그룹성경공부(GBS)를 1시부터 진행한다. ‘Live Theater’는 주로 뮤지컬과 콘서트가 열리는 소극장으로, 바울공동체는 공간의 특성을 활용해 콘서트 형식과 드라마를 활용한 예배를 준비 중이다. 소극장 뿐 아니라 호프집 등 불신자가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전도집회’를 매달 열 계획이다. 또한 거리문화축제 ‘Oh Happy Day’를 격월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정기적으로 열어서 불신자들에게 기독교문화로 접근해갈 예정이다. 긍휼사역과 노방전도, 거리청소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
▲ 지난해 11월 대학로에서 펼친 ‘Oh Happy Day’ 전도집회.
▶ 바울 대학부가 예배를 드리게 될 ‘Live Theater’.
▲ 지난해 11월 대학로에서 펼친 ‘Oh Happy Day’ 전도집회.
▶ 바울 대학부가 예배를 드리게 될 ‘Live Theate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