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대청

‘사랑의 연탄’이 맺어준 행복한 이웃

 ‘대청 평화봉사단’ 21일 밤골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진행25일 평창에도 연탄 배달 … 40여 곳 · 1,500여 명 성탄 사역 펼쳐 ‘세상에 평화를 심는 교회’를 실천하는 ‘대청 평화봉사단’이 지난 21일(금) 신림 10동 밤골마을에서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3년째 밤골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는 대청연합은 올해도 교역자들과 지체들이 배달부로 나서 연탄 1만 장을 37가구에 전했다. 대청 17개 공동체 160여 명의 지체들이 오전 8시부터 5시까지 사랑의 땀방울을 흘리며 예수님의 사랑을 마을 곳곳에 흘러 보냈다.문염순 어르신은 “작년에도 왔던 청년들이 또 왔네. 음료수도 한 잔 못줘서 미안한데 정말 고맙습니다. 훌륭한 아들, 딸들로 자라서 이 나라를 이끌어 주세요”라며 축복했다. 이현정 자매는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성탄을 맞이해 연탄을 나누며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작년에 이어 배달부로 나선 최정원 형제는 “작년에 연탄을 배달하고 나서 좋아하시는 마을 분들을 보면서 너무 좋아서 또 오게 됐다. 내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오후 12시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마을 잔치를 밤골마을 주영광교회에서 열어 6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평화봉사단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오는 25일(화) 성탄절에 평창에서도 진행된다. 평창 진부중앙교회에서 파악한 생활보호대상자 25가정에 각각 300장씩 총 7천5백 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180여 명의 대청 지체들이 자원봉사를 신청한 상태로 25일 오전 6시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출발한다. 평창지역에는 연탄 이외에도 라면, 찐빵, 침낭 등 생활 물품도 전달하게 된다. 대청연합 측은 “작년 수해 복구 봉사 이후로 평창 지역 주민들이 교회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져 적극적인 관계를 맺는데 수월해졌다”면서 지속적인 섬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밖에도 성탄을 전후해 금산, 봉화, 안산 등 40여 곳에서 1,500여 명의 지체들이 ‘대청 평화봉사단’의 이름으로 사역을 펼친다. 또한 태안 원유 유출 피해 복구 활동에도 매일 평균 100여 명이 봉사를 나간다. 안광국 목사(대청연합 담당)는 “평화봉사단의 이름으로 먼저 저희가 하는 것은 사역이지만  사역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하나님의 평화가 심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체들이 기도하고 있다”면서 “대청연합은 도움과 섬김이 필요한 곳에서 늘 처음과 마지막 발걸음이 되고자 한다”는 비전을 밝혔다./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 '대청 평화봉사단'이 지난 21일(금) 신림 10동 밤골마을에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날 연탄 총 1만 장을 37가구에 배달했다.  대청은 3년째 밤골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