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평택 세례 간증

<평택캠퍼스 세례명단>▷성인나실인 970820Khaichinkhuu Unenbayar 760710

 

▷입교명노윤 970401이휘열 991125한민재 971204김선길 970909유자은 980122

 

▷유아구본민 120214구자상 권남희

 

<세례간증>

 

“아버지를 용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저는 2010년 9월에 한국에 왔습니다. 지금은 안성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알게 된 계기는 몽골에서 같이 한국에 온 같은 공장에서 일했던 몽골인 동생에게서 처음으로 복음을 듣고 교회를 나가게 되면서부터입니다. 그때 교회에 있는 다른 동생에게서 기독교 책 두 권을 빌려보았습니다. 거기서 많은 것을 읽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어린 시절은 그렇게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술을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이 있는 가정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무서운가를 어린나이에 알게 되어서 아버지를 많이 미워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았기에 아버지를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나가기 시작하면서 제 삶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고, 성경을 읽고, 기독교 서적들을 읽으면서 제 마음에도 변화가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난 삶들이 기억 속에 다시 살아나, 저의 죄를 깨닫고 아버지를 용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께 용서를 구하지는 못하였지만 뒤늦게라도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저에게 여러 가지 힘든 상황들과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들로 괴로운 시기였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온누리교회에서 함께 하는 한국인, 몽골인 형제, 자매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사랑 그리고 섬김으로 잘 견디면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서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능치 못할 것이 없는 분이심을 다시 한 번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믿음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더욱 많아집니다. 앞으로는 저희 가정, 가족을 ‘믿음의 삶’으로 인도하는데 노력하고 싶습니다.

/ 운냉바야르 자매(평택 몽골어예배)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