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맺는 부천 수요여성예배
은혜로운 세례식 현장

“오늘은 제가 그동안의 죄를 씻어내고 예수님의 품에서 다시 태어나는 날이며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격을 얻는 날입니다.”
부천 온누리 수요오전여성예배에서는 일 년에 한번 세례식을 거행한다. 지난 3일(수) 부활절을 맞아 진행된 세례식에서 이성운 자매가 떨리는 목소리로 간증문을 읽어 내려갔다. 이날 6명의 여성이 세례를 받았다. 지난해 수요여성예배 크리스마스 전도 집회 전도대상자로 참석했던 2명의 여성과 수요여성예배에서 은혜를 받아 이제 하나님 한분만을 보기 원한다고 고백한 4명의 여성들이 각자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세례식에 참여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기원 목사는 “세례는 하나님의 이끄심이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다. 세례 받은 자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순, 공동체에서 계속 도와주고 중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례자 윤정희 성도는 “세례 받을 때 하나님께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 살아가라고 말씀하셨다. 하신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할 것이다”고 고백했다.
/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수요오전여성예배 세례명단
강경자 560924 김미화 591223 송정자 571224 윤정희 661210 이성운 761015 정리라 671029
<간증문>
‘그 분 이끄심에 따라’
전에는 교회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 중에 한명 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둘째아이가 악성뇌종양에 걸려 생사를 넘나들며 힘든 수술과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들과 싸우며 하루하루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알지도 못하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진송이를 살려달라고 밤새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3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기적적으로 암과 싸워 이겨냈습니다. 그렇게 진송이가 병원을 나와 유치원도 가고 학교도 다니던 중 온누리 교회에 다니고 계시는 선생님 한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의 성품이 너무 아름다워서 저도 모르게 그분이 다니는 교회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집 앞에 성당 놔두고 교통도 불편한 그 교회까지 가냐고 반문했지만 왠지 저도 모르게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마 제 의지가 아닌 그분의 이끄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후부터 가정에서 남편과 자식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고, 주위사람들에게도 여유와 사랑으로 다가가는 삶으로 서서히 변하는 제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엔 제 기준과 세상의 잣대로 행동했던 것들을 주님의 뜻에 합당한 일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신중함도 생겼습니다. 주님은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하고 앞으로 살아갈 제 인생에 나침반이 되어주시며 제가 다시 흔들리고 힘들 때 제 옆에서 저희 가족과 저를 지켜주실 분이란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진심으로 예수님만을 주님으로 모시며 저희에게 오시는 주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데 부끄럼 없는 성도가 될 것이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이성운 성도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