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양주 순장사관학교 종강
35명 수료, “기도하는 순장 되겠다” 다짐

▲ 남양주 순장사관학교 수련회
남양주 온누리교회가 창립 11만에 처음으로 순장사관학교 수료생을 배출했다. 35명이 수료했다.
2004년 11월, 10개 순 80여 명의 성도로 시작한 남양주 온누리교회는 11년이 지난 현재 3개 공동체, 10개 다락방, 46개 순으로 부흥했다. 차세대와 청년부까지 더하면 성도가 1,000여 명에 달한다. 창립 때보다 성도가 12.5배 늘었다. 자연스레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더 많은 순장이 필요했다. 그런데 남양주 온누리교회에는 순장사관학교 과정이 개설되어 있지 않았다. 서빙고나 양재 온누리교회 순장사관학교에 참석해야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순장으로 세워지는 성도가 매년 5~6명에 불과했다. 이에 남양주 온누리교회는 자체적으로 순장사관학교를 열어 성도들의 물리적 불편함을 줄여줬다. 그 첫 열매가 지난달 29일 맺힌 것이다.
남양주 순장사관학교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순모임 인도법, 묵상과 나눔, 순원 상담방법 등 순장이 순모임을 이끄는데 필요한 실제적 스킬을 배웠다. 뿐만 아니라 성령 충만한 순, 돌봄이 있는 순, 중보기도하는 순 등 바람직한 순에 대해서도 공부했다. 수련회를 통해 조원들과의 유대관계도 돈독하게 만들었다. 아웃리치도 갔다. 순원들과 아웃리치를 어떻게 계획하고, 준비할지에 대한 사전모의고사였다. 장소섭외부터 사역내용과 역할 분담, 사전 답사, 마무리까지 빠짐없이 준비하고 실행했다.
남양주 순장사관학교는 예비순장들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었다. 남양주 온누리교회 모든 공동체와 다락방이 예비순장을 섬기고, 기도로 맞이했다. 남양주 온누리교회 성도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서 정성을 다해 섬겼다. 공동체가 돌아가며 순장사관학교를 섬겼고, 강의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별실에서 기존 순장들과 다락방장들이 중보기도를 했다.
최재혁 순장은 “남양주 온누리교회를 이끌어갈 다음 리더십을 세우는 귀한 자리를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고, 수료생 오상진 성도는 “섬겨준 모든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주 기자 joo@onnuri.org
작성자 이소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