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온누리교회 위한 공사는 계속됩니다"
얼바인, 오는 20일 창립 2주년 기념예배…반태효 목사, “본되는 교회로 성장” 다짐
오는 20일이면 미국 LA의 얼바인 온누리교회가 창립 2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얼바인은 Acts 29 비전이 한창 태동할 즈음 미국에서 처음 세워진 온누리교회로 보스턴, 포틀랜드, 윌셔, 밴쿠버 등 잇단 비전교회 출현의 주춧돌이 됐다. 내년 초 교회 건물 완공을 앞두고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얼바인 반태효 담당목사(사진)에게 소회와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얼바인 온누리교회의 태동은?
-2002년 여름 하용조 목사님과 김수광 장로님, 김인호 권사님 내외분이 시카고 윌로우크릭 리더십 회의에 참석한 후 휴스턴 레이크우드교회와 몇 교회를 탐방하던 중 그해 8월 16일 얼바인 교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2001년 7월부터 퓰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던 저는 2002년 8월 26일부터 얼바인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초기모습은?
-2002년 9월 셋째 주부터 하나님이 보내주신 7가정이 모여 순모임을 드리며 첫 출발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 목사님의 방문으로 10월 13일 얼바인 온누리교회란 이름으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탄생은 미주 중앙일보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해 12월 첫 주 김성원 목사와 함께 팀 목회를 했고 첫 예배를 드린 지 7주 만에 성인출석 200명이 넘었습니다.
▶부흥의 동력과 현재의 상황은?
-초기 어려웠던 점은 온누리의 영성으로 훈련된 일꾼의 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온누리교회에서 끊임없이 팀들을 보내 준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온누리 축제 때 얼바인 식구들이 참석해 배운 것도 주효했습니다. 큐티 나눔방, 순과 다락방, 일대일 사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가정훈련학교는 서빙고팀의 아웃리치로 올해 2기를 잘 마쳤고 내년엔 부분적인 도움만으로 가능할 정도로 자리가 잡혔습니다.
지난 6월엔 첫 선교사를 아프리카 기니에 파송했고 남미, 몽골 단기선교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이제 2세 교육을 위해 본격적인 관심을 쏟을 계획입니다.
▶창립 2주년 맞아 비전이 있다면?
-1여 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3년 8월 10일 창립예배, 이듬해 11월 21일 창립 1주년예배에 이어 추수감사주일인 오는 13일 창립 2주년 기념예배를 드립니다. 늘 창립 때의 정신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온누리교회의 사명, 목회철학을 실현하면서 이 시대와 미주사회에 모델이 될 수 있는 건강한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얼바인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건축공사는 그 때 마무리되겠지만 진정한 온누리교회가 되기 위한 공사는 계속될 것입니다.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