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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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는 ‘태풍’ 수련회는 ‘열풍’

▲ 수련회 둘째날, 태풍의 영향으로 아직 파도가 거센 바다에서 세례식을 했다. 요코하마 온누리교회는 지난달 23일(주일), 24일(월) 치바현 쿠쥬쿠리하마 ‘태양의 고향’에서 전교인 가을 수련회를 했다. 주일예배 후 8개 팀으로 나눠 차로 이동을 시작, 오후 4시 30분경 도착해 여장을 풀고 바닷가로 돌진했다. 바람이 센 관계로 축구와 더치볼 등 준비해 온 공동체 게임은 못했지만, 하나 둘 바닷물에 뛰어들어 물장구를 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치바는 온천이 유명한 지대로 다 함께 온천욕을 한 후, 저녁식사를 하고 저녁집회를 드렸다.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주제로 두 번에 걸친 강의를 했다. 최근 한국 온누리에서 자주 부르는 찬양을 하고 율동과 게임을 통해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의식을 느꼈다. 야마나카 목사는 성경에 등장한 신앙으로 승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도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신앙심으로 매일 승리하는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고 권유했다.24일, 지나간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아직 높았지만 새벽 6시에 야하타 히토미 자매와 하세가와 토시히코 형제의 세례식을 거행했다. 요단강의 세례를 연상케 하는 침례의 모습은 성도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맨 마지막 순서로,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과 회개의 내용을 적은 쪽지를 십자가에 못 박는 십자가 의식을 했다. 일상생활 가운데 알게 모르게 지은 죄들을 회개할 때, 강한 바람과 같은 성령께서 공동체 위에 역사하셔서 여기저기서 눈물이 터져나고, 방언으로 크게 기도하는 등, 성령이 인도하시는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다. 이번 수련회는 아직 알지 못하고 서먹했던 지체들이 친해지는 기회,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는 좋은 시간이었다./ 윤봉운 통신원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