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특별새벽부흥집회 1월 29일 말씀 | 하용조 목사

영광의 길 고난의 길

본문: 누가복음 9장 18~36절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원칙은 먼저 자기를 부인하고 비우고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기독교진리의 핵심은 자기를 죽이는 것입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문 18절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누구라고 하는지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이에 베드로는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은 진리의 질문이 오면 딴 얘기를 합니다. 다른 사람이 한 말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묻습니다. 주님은 그 질문을 오늘도 하고 계십니다. 그럴 때 사람들은 하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고, 어떤 목사님은 저렇게 말했다는 식으로 대답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여러분에게 묻는 것은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입니다.베드로가 불쑥 “하나님은 그리스도”라고 하였습니다. 마태복음에 보면 조금 더 자세히 나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이 말을 베드로는 제정신으로 한 것이 아니라 헷갈려서 한 말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성령이 그 안에서 방언 터지듯 한 말입니다. 얼마나 예수님이 놀랐던지 “바요나 시몬아 이것을 알게 한 것은 네가 아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알게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때

21절을 보면 이 말씀을 예수님이 듣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은 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 고백은 우리도 어떤 상황에서든지 선포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님이 굉장히 위험할 때이기 때문에  아무에게나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만들 때도 어머니에게 “내 때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물동이에다 물을 넣으라고 합니다. 때가 있습니다. 말할 때,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를 잘 아는 것이 신앙생활의 열쇠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예언을 하십니다. 22절을 보십시오.“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받아 끝내 죽임 당하고 3일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이다.’” 지금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예수님은 곧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신당할 운명입니다.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예수님은 자기의 미래를 아셨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은 미래를 압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죽음 후에는 부활이 있다는 것도 아셨습니다. 부활이 있었던 것을 아셨기 때문에 십자가에 당당히 걸어가셨습니다. 여러분도 성령을 받아서 미래를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가르쳐 달라고 하면 보여주십니다. 엉뚱한 것 보지 마시고 인간적인 내 생각을 하나님 생각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진짜 하나님께 내 인생을 보여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영적 통찰력으로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보이신 후에 메시지를 주십니다. 23절을 보십시오.“그러고는 그들 모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23절에 ‘따라온다’는 말은 제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자기를 부인하고, 둘째, 자기 십자가를 지고, 셋째, 따르라는 것입니다. 23절은 제자도의 핵심 되는 말씀입니다. 사도가 있고 제자가 있습니다. 사도는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사도에게 핵심 되는 말씀은 사도행전 1장 8절입니다. 제자도에 대한 말씀은 바로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원칙은 먼저 자기를 부인하고 비우고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기독교 진리의 핵심은 자기를 죽이는 것입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죽어야 삽니다. 죽지 않으면 부활이 없습니다. 

제자도의 핵심

24절을 보십시오. 또 ‘누구든지’로 시작합니다.“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하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해 자기 생명을 잃는 사람은 구하게 될 것이다.”모든 것을 포기하면 다 얻을 수 있습니다. 생명의 원칙입니다. 26절을 보십시오.“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 가운데 올 때 그를 부끄러워할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언제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말해야 합니다. 28절에 새롭고 황홀한 말씀이 나옵니다.기도하신 후에 예수님은 얼굴모습이 변하고 옷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여러분과 나의 비극은 빤히 쳐다봐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얼굴에는 빛이 납니다. 그 영혼은 아름답습니다. 생각도 말도 행동도 예쁩니다. 절제하고 예의바르고 남을 배려할 줄 압니다. 그 사람을 보면 예수님 생각이 납니다. 새벽기도 나온 사람의 얼굴이 이렇게 변하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얼굴이 변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두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한 사람은 모세이고 한 사람은 엘리야였습니다.  31절을 보십시오.“그들은 영광에 싸여 나타나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 곧 그분의 떠나가심에 대해 말하고 있었습니다.”모세와 엘리야는 구약의 사람들인데 죽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천국에 있다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상의 경계선을 하늘이라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경계를 뚫고 지상에 왔다는 것입니다. 천국이나 지상이나 똑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40일 동안 이 경계선 위에 있었습니다. 이것을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굉장히 힘들 때는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도 밧모섬에서 요한이 땅과 하늘의 경계선을 뚫고 경험하고 목격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베드로와 일행이 잠을 이기지 못해 졸다가 예수님의 영광을 드디어 보았습니다. 32~33절을 보십시오.“베드로와 그 일행이 잠을 이기지 못해 졸다가 완전히 깨서 예수의 영광과 그분 곁에 두 사람이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두 사람이 예수를 떠나려고 하자 베드로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여기 있으니 참 좋습니다. 우리가 초막 세 개를 만들어 하나는 선생님을 위해, 하나는 모세를 위해,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 세우겠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베드로는 자신이 하는 말을 알지 못했습니다. 베드로가 한 말은 위대한 말처럼 느껴지지만 졸면서 한 말입니다. 그래도 이런 과정을 통해 베드로의 믿음이 성장한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말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통해 성숙해 가는 것입니다. 34절을 보십시오.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하고 있을 때 구름이 나와서 그들을 뒤덮었습니다. 구름 속으로 들어가게 되자 그들은 두려워했습니다.”구름은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합니다. 구름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35절입니다.“그때 구름 속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 아들이요, 내가 택한 자다.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늘의 음성입니다. 하늘의 음성은 예수님입니다. 36절을 보십시오.“그 소리가 사라지고 그들이 보니 예수만 홀로 서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입을 다물고 자기들이 본 것을 그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에도 예수만 홀로 남고 예수만 보이고 예수만 귀에 들리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 정리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