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부흥집회 1월 24일 말씀 | 하용조 목사
좋은 땅, 좋은 마음 본문: 누가복음 8장 1~15절 씨는 말씀입니다.씨가 좋은 땅에 떨어져 잘 자라서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것 같이말씀을 듣고 변해신앙생활에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편화설이라는 미국 선교사가 100년 전에 한국에 와서 선교를 했던 기록을 일기로 쓴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을 보면 이 선교사는 낯 설은 한국 땅 마을 마을을 다니며 전도하고 세례 주었다는 기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말도 안통하고 문화도 익숙하지 않았을 이 벽안의 선교사는 환영을 받을 때도 있지만 거절을 당했을 때도 굉장히 많았을 겁니다. 우리가 살며 어떤 일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뭘 하든지 간에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예수님을 전할 수 있고 예수님을 이야기할 수 있으면 그것보다 행복한 삶은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삶이 그런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를 전하는 아름다운 삶 예수님 자신도 여러 마을과 고을을 두루 다니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1절) 마태복음 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을 세 가지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셨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이야기가 우리가 좀 눈여겨봐야 할 부분입니다. 12제자들도 동행했고, 악한 영과 질병으로부터 고침 받은 여자들도 예수와 동행했다고 써있습니다.(2~3절) 예수님 당시 여자는 인격적으로 사회적으로 대접을 못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계시는 곳에서는 가장 천한 여자도 인격적 대접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간음하다 현장에 붙잡혀 돌에 맞아 죽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던 여자라 할지라도 그 여자를 하나의 인격으로, 하나의 사람으로 만나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여자들과 함께 다니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시대에는 이것이 별로 큰 사건이 아니지만 예수님 당시에서는 굉장히 특이한 사건입니다. 이들은 자기 재산으로 예수님 일행을 섬겼습니다. 자기의 돈을 내서, 자기 시간을 내서, 자기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름다운 교회의 본질입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만큼, 아니 힘에 겹도록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게 너무나 재밌는 겁니다. 왜 우리가 술 마시고 골프하고 도박하지 않습니까? 그것들이 너무나 사람을 유혹하는 것이지만 예수님을 알고 나면 그런 것들보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한 번 그 재미에 미쳐보십시오. 4절을 보십시오.“많은 무리가 모여들고 각 마을에서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오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땅에 떨어진 씨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전부 비밀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그 중에 아주 명쾌하게 천국에 대해 말한 비유 중 하나가 씨 뿌리는 자의 비유입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마태, 마가, 누가복음에 다 있는데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설명이 좋습니다. 그냥 읽기만 해도 너무나 말씀이 명확하기 때문에 해석이 다 됩니다. 마가복음 4장 1절부터 20절까지와 마태복음 13장 1절부터 23절까지를 참고하십시오.이 씨 뿌리는 비유의 전체 요점이 뭘까요? 말씀을 듣기만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씨는 말씀입니다. 씨가 좋은 땅에 떨어져 잘 자라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것 같이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에서 열매를 맺자는 것입니다. 오늘 설교를 듣고 새벽기도에 나오는 것으로 끝나지 말자는 겁니다. 사실 여기 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2시 반에 깨서 3시 반까지 본당에 나와 다섯 시에 예배드리고 끝날 쯤 되면 피곤해지지만, 아무튼 기분 좋아서 갑니다. 그것으로 끝내지 말자는 것입니다. 피곤하려고 오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퍼즐 받으러 온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설교 듣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설교를 듣고 말씀을 공부하고 복음을 들었으면 변하자는 겁니다.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열매 맺는데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네 가지 사람에 대해서 오늘 말씀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농부가 농사를 지을 때 땅도 중요하고, 비료도 중요하고 햇빛도 중요하고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씨입니다. 씨에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생명력입니다. 씨 자체는 그냥 한 알의 딱딱한 볍씨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어 떨어져 자라면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겁니다. 둘째, 씨의 핵심에는 DNA가 있습니다. 그 나무가 원래 가지고 있는 모든 조건이 작은 씨 안에 DNA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DNA가 조건과 환경과 만나면 그 본래 가지고 있던 모습대로 자랍니다. 그런데 씨앗만 가지고 되지 않습니다. 씨를 뿌리는데 밭이 참 중요합니다. 우리 마음 밭에 대해 네 종류를 말씀하십니다. 네 가지 마음 밭 첫째, 길가에 떨어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나 마귀가 와서 그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 가는 바람에 믿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12절)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질 때 마음이 완악한 사람, 고집이 많은 사람, 자기 생각이 많은 사람, 남의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교만한 사람은 말씀을 거부해버립니다. 이 사람은 꼭 아스팔트길과 같아서 씨를 뿌려봐야 그 씨앗이 두꺼운 콘크리트를 깨고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런 분들은 오늘 회개하시고 불도저로 확 밀어버리십시오. 여러분 인생에 영적 지진이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바위 위에 떨어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어 잠시 동안 믿다가 시련이 닥치면 곧 넘어지는 사람들입니다.(13절) 이 바위는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을 보면 돌밭입니다. 겉으로 보면 좋은 흙인데 1센티만 파 보면 자갈들이 막 나오는 밭입니다. 이 돌밭은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 앞에 복종케 되기를 원합니다. 생각을 조심하십시오. 생각은 귀신의 집입니다.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하면 약간 귀신들린 사람 같이 됩니다. 방향 없는 사고는 무서운 겁니다. 생각을 하려면 예수님만 생각하십시오. 셋째, 가시밭에 떨어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나 이 세상의 걱정과 부와 쾌락에 사로잡혀서 자라지 못하고 온전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14절) 예수도 좋지만 세상의 유혹과 쾌락이 너무 좋은 겁니다.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잘 자랄 것 같은데 나중에 보면 거기가 거기입니다. 말도 안변하고 생각도 안변하고 인격도 안변하고 인생도 안변합니다. 그런데 네 번째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땅에 떨어진 것입니다. 좋은 땅은 우선 토양이 좋고, 흙 밑에 돌멩이들이 없고, 쑥쑥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이 갖춰진 땅입니다. 보면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태어날 때부터 마음 밭이 예쁜 사람들입니다. 다른 하나는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 좋았던 마음 밭이 돌밭으로 변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상관없습니다. 개간하면 됩니다. 다 뒤집어서 고운 흙으로 만드는 겁니다. 사람은 좀 순한 게 좋습니다. 악한 사람, 교활한 사람, 아무리 찔러봐도 피 한 방울 나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가 설득하느라고 일생을 다 보냅니다. 그렇게 고집피우고 잘난 척 해봐야 남는 게 뭐가 있겠습니까? 또 어떤 사람은 끌고 가야 못이기는 척 하고 따라 옵니다. 그런 자존심은 쓰레기통에다가 버리십시오. “예수님 믿을래?” 할 때 “응 그래 오늘부터 믿자”하고 쑥 믿는 것이 옥토 밭입니다. 방황할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고민할 시간이 어디 있어요? 방황 끝, 고민 끝 하십시오. 그리고 쑥쑥 자라십시오. 위에 있는 가시나무는 다 칼로 쳐 버리고 훤한 하늘을 만드십시오. 그렇게 되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성장하지 않는 생명은 병들었거나 죽은 겁니다. 저는 여러분의 믿음이 성장하고 열매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의 인생이 10년 후에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정리 전성희 기자 shee@onnu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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