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특새 | 12월 23일 | 생명과 빛으로 오신 예수님

하용조 목사

요한복음 1장 1~14절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권세를 주신다고 했습니다.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살지 말고 생명이요, 빛이요,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으십시오.

 

성탄절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 즉,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영원한 생명 예수님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습니다”(1절).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라는 말씀의 해석은 유대인과 헬라인,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마다 제각각입니다. 이 말씀은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분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지음 받았으며 그분 없이 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분 안에는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추고 있지만 어둠은 그 빛을 깨닫지 못했습니다”(2~5절).

모든 것이 예수님을 통해 지음 받았으며 예수님 없이 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명의 빛이 어두움을 비추고 있지만 어둠은 그 빛을 깨닫지 못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신약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이미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분이 하나님이셨고, 천지를 창조할 때에도 함께 계셨습니다.

때때로 우리가 예수님을 이천여 년 전에 오신 분이라고 해석하기 때문에 예수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습니다. 시간과 공간, 물질과 인간이 창조되기 전부터 예수님은 선재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말씀은 굉장히 신선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지음을 받았으며, 그분 없이 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생명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가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믿는 사람보다 교양과 인격이 더 훌륭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생애를 들여다보면 한사람은 천국으로 가고 한 사람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믿지 않은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영원한 생명을 예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명이 있는 사람은 빛이 나고 생명이 없는 사람은 어둡습니다. 어둠을 비추고 있는 생명의  빛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에 대한 설교를 아무리 들어도 마음이 열리지 않는 것입니다.  주여 나를 보내소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습니다”(6절).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 요한이 등장합니다. 말씀 없이 세상의 지식으로만 살아오던 사람들에게 빛이시고 생명이신 예수를 전하기 위해 증인으로 온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는 눈이 없고 듣는 귀가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증인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믿는 사람의 전도를 통해서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례 요한처럼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내년 교회 표어가 ‘주여 나를 보내소서’입니다. 가정과 직장, 탈북민, 이웃 등 우리가 가야할 곳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눈물이 나기 시작합니다. ‘내가 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마음이 불타게 되길 축원합니다.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했을 때의 마음이 우리에게도 살아 움직이길 바랍니다.

예수님 만나십시오 예수님은 자신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어디를 가려면 길이 있어야 합니다. 길이 있어도 그 길을 비추는 빛이 없으면 가지 못합니다. 길과 빛이 있어도 생명이 없으면 가지 못합니다. 생명은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 가지는 항상 붙어 다녀야합니다.

“요한은 그 빛에 관해 증거하러 온 증인이었는데 이는 그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요한 자신은 그 빛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다만 그 빛에 대해 증거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참 빛이 있었습니다. 그 빛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었습니다. 그분이 세상에 계셨고 그분이 세상을 지으셨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분이 자기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들이 그분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7~11절).

사람들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한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이 주인공이 아니라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주인은 예수님이요, 주인공도 예수님이십니다.

세례 요한은 그 빛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빛에 대해 증거하기 위해 왔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생명의 빛으로 비추셨는데 사람들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분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사람들 모두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

증인은 순교자라는 뜻입니다. 증인의 사명은 목숨 걸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내 인생을 비춰준 생명과 빛을 이웃에게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면 믿는 사람들은 속이 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미전도종족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삶을 바치는 것입니다.

빛을 보지 못하는 사람, 생명을 모르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그들의 발을 씻어주며 병을 고쳐주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무엇이 바른 길일까요. 그것은 눈을 뜨고 귀를 열어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을 영접한 사람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것은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된 것입니다. 그 말씀이 육신이 돼 우리 가운데 계셨기에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었습니다”(12~14절).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권세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오늘 메시지의 결론입니다. 그 권세는 구원과 생명, 비전과 삶의 의미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것은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살지 말고 생명이요, 빛이요,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으십시오.

우리 모두는 원죄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사모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동안 예수님을 닮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예수님의 얼굴과 언어를 닮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인생은 우리의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것이요, 그 분이 비춰준 빛으로 사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가난, 전쟁,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생명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낼 것입니다. 그곳이 어디든지 은혜와 기쁨과 미소를 나눠 주십시오. 섬기며 봉사하는 복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 정리 김남원 기자 one@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