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특새 | 12월 20일 | 공의로 심판하시는 만왕의 왕

요한계시록 19장 11~21절

 

하용조 목사

 

세상에 있는 모든 악한 거짓의 세력을

 무찌를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기도의 무기를 가지고 세상에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의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성령 받은 사람이면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또 우리에게 확실히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역사를 보는 눈을 열어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계시록의 끝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입니다. 이것은 믿는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고백입니다. 계시록에서는 주님이 다시 재림할 때까지 악한 무리들이 어떻게 우리를 속이고 공격하고 시험에 들게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교회의 중요성

 

 오늘날 마귀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기 위해 두 가지 작전을 쓰는데 하나는 가정을 무너뜨려 이혼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교회 권위를 무너뜨려 영적인 힘을 빼는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신 가정과 교회를 무너뜨려 땅으로 보내졌습니다. 땅으로 내려온 마귀는 이 땅을 침공해서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인간을 볼모로 잡았습니다.

 이렇게 마귀의 공격은 이 땅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마귀의 공격에 대항해서 하나님의 대리자인 교회가 나타납니다. 교회가 타락하고 영적인 힘이 없어지는 이유는 성도들이 교회를 주일에 한 번 왔다가 가는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장 무서운 것은 무교회주의입니다. 그냥 예수 믿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예배드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을 등한시하기 때문에 마귀는 영적 전쟁에서 더 힘을 얻고 날뛰고 있습니다.

 여러분, 교회의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힘을 합쳐서 기도하는 교회, 하나 되는 교회, 사랑이 있는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또한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백성들에게는 반드시 승리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반면, 바벨론은 사탄의 집단이기 때문에 반드시 멸망하게 돼있습니다. 바벨론과 짝을 이루고 있는 것이 두 짐승과 음녀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바벨론처럼 점점 음란의 바다로 빠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역사적 그림을 그릴줄 알아야 우리가 개인적으로 겪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계시록에서 발견한 예수님

 

 그렇다면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보통 피 흘려 죽으신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생각합니다. 때리면 맞고 죽임과 고난을 당하는 십자가에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계시록에 예수님은 전쟁하고 투쟁하는 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쟁하고 투쟁하는 어린양 예수는 이미 미래의 전쟁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이처럼 세상에 있는 모든 악한 거짓의 세력을 무찌를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입니다.

 오늘날에는 예수님의 몸되신 교회가 세상의 악한 세력들을 무찌를 수 있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합심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의 무기를 가지고 세상에 나가면 절대로 마귀의 계략과 음모에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 악한 세력들을 무찌르는 무기

 

 본문에서는 하늘이 열리고 흰말을 탄 자와 따르는 무리들이 나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지상에서 악의 세력을 완전히 도말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마귀가 하늘 전쟁에 패했기 때문에 땅으로 내려와서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존귀한 인간들을 하나님과 분리시켰습니다.

 계시록 13장 1절에 기록된 바다에서 올라온 큰 짐승은 권력을 지배하는 세력과 음란을 지배하는 세력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음란입니다.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음란의 세력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동성애와 에이즈로 인해 사회가 점점 위기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우리 교회에서도 동성애차별금지법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이렇게 세상이 성적으로 타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설교도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이 정말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어린양께 속한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린양께 속한 성도는 순결한 성도, 첫 열매를 드리는 성도, 거짓 없고 흠이 없는 성도입니다. 계시록에서는 이것을 14만 4,000이라는 숫자로 나타냈습니다.

 결국 악한 무리를 하나님의 발로 밟고 기도하는 때가 왔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눈을 크게 뜨고 주먹을 불끈 쥐고 이 세상에서 악한 세력을 하나님의 방법인 기도로 무찔러서 승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악한 세상에서 악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 무기 하나 들지 않고 홀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에게 구원은 없습니다. 우리 죄를 위해 누군가가 대신해서 죽었기 때문에 우리가 용서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의 권세를 가지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 세상을 이길 유일한 사령탑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 삼고,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고, 가르치고, 가르치신 것을 지키게 하라”(마 28:19~20)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생겼고 제자들이 짧은 시간에 전 세계를 복음화 시켰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오셔서 우리를 공격하던 짐승들을 무찌르시고 음녀를 내쫓고 거룩한 신부인 교회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시고 계십니다. 우리 국민들의 악한 마음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투쟁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와 십자가의 보혈의 피입니다. 고난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이 있다면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기도의 무기가 있습니다. 기도의 무기를 가지고 세상에 나아가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본문에는 하나님의 계시와 예수님의 계시가 나와 있는데 중요한 것은 그 계시가 있은 후에 바로 일곱 교회에 편지를 씁니다. 편지를 통해 지상에서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령탑은 교회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상을 이기신 예수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있으면 교회가 살고 세상이 삽니다. 교회가 순결하고 거룩하면 세상도 순결하고 거룩해집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성도를 대표해서 서 있는 것이 교회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성전에서 제사를 드렸지만, 신약에서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여러분, 이러한 영적인 영역을 놓치지 마십시오. 교회를 쉽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늘날 하나님의 집인 교회가 점점 장사꾼의 놀이터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와서 전쟁과 공의를 선포합니다. 그 결과 마귀는 울며 통곡하고 떠났으며,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갔습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교회를 위해 더 기도하고 하나님의 비전을 이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지키면 마지막 때에 반드시 우리에게 승리의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에스겔은 구름이 끼어 있는 캄캄한 곳에서 빛을 보았습니다. 그 빛 사이로 천국을 보고 새로운 영적 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여러분, 에스겔처럼 영안을 열고 주위를 보며 새로운 영적 세계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이 지상에서 고난 받고 있는 것을 보시고 더욱 열심을 다해 우리를 격려하고 지키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12장에는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이 우리를 격려하고 박수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배인 순교자들이 땀을 흘리고 절뚝거리고 피를 흘리고 있는 우리를 위해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악한 세력에 굴복될 수가 없습니다.

 계시록 후반부에서는 계속해서 정의를 위해 악한 세력과 싸우는 우리 성도를 구원해 주는 예수 그리스도, 백마 타고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승리의 광경을 보십시오. 아무리 악한 짐승, 교활한 음녀라도 결국은 하나님의 권능 앞에 심판받고 무너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매일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정리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