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 4월 19일_ 하용조 목사 십자가, 하나님의 의

■ 4월 19일_ 하용조 목사

 

십자가, 하나님의 의 

      

      우리의 모든 문제는 십자가를 통해 해결되었습니다.

      십자가는 예수님 생애의 클라이맥스 사건인 동시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연결시키는 부활의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을 슬퍼하는 동시에       영광스러운 부활의 주일을 맞이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로마서 3장 19~31절

 

십자가는 지혜와 능력을 나타냅니다. 세상의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십자가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의가 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은사 … 나눔의 선물

 

“그러면 유대 사람이라고 해서 무슨 혜택이 있고 할례에는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여러모로 많습니다. 첫째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믿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들의 불신앙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무효화시키겠습니까?”(1~3절)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예수님을 보내셨을 때에도 지구의 수많은 민족들 가운데 한 민족과 한 가정을 택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의 유대 민족이며, 요셉의 가정입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성장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례를 받은 민족이었기 때문에 할례가 오직 유대 민족에게만 있는 특별한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착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이나 할례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이들의 착각으로 인해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신 사실을 선포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뛰어난 지식, 탁월성 등 굉장히 많은 은사들을 주셨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족속만 하나님을 믿으면 되고, 예수님을 독점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축복은 미완성의 축복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인 건강, 인생, 재물 등은 모두 내 것이 아닙니다. 다른 이들에게 나눠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은사는 다른 이들을 섬기기 위해 주신 선물임을 기억하십시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족속만이 아닌 온 인류가 구원 받고 모든 족속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를 원하십니다.

 

성경 전체의 핵심 … ‘죄의 결과’

 

“그러면 무슨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더 낫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했습니다.”(9절)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꾸 서로 분열을 일으키며 내 것과 남의 것을 나누고 차별합니다. 그리고 급기야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전쟁을 일으킵니다.

전쟁은 땅을 뺏는 싸움입니다. 땅을 많이 가지면 왕이 되고, 땅을 잃어버리면 포로가 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끊임없이 경쟁과 비교와 투쟁을 하며 흘러갑니다.

“기록되기를 ‘의인은 없으니 하나도 없고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 모두 곁길로 행해 다 쓸모없게 됐다.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려 있는 무덤이고 혀로는 거짓말만 일삼으며 그들의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들의 입에는 저주와 독설이 가득하다. 그들의 발은 피 흘리는 데 민첩하며 그들의 길에는 파멸과 참담함이 있어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했다. 그들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10~18절)

지상에 사는 인간은 죄를 짓고, 살인을 하고, 악을 행하고, 독사의 혀를 갖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발톱을 감춘 고양이나 독수리와 같습니다. 

23절에는 이러한 죄의 결과에 대해 기록돼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23절)

이것이 성경의 핵심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인간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죄의 결과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십시오. 

 ‘하나님의 의’로 인한 기쁜 소식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별개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거한 것입니다.”(21절)

21절에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의로 인해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구원해 주실 분,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실 분, 우리 죄를 모두 사라지게 해주실 분이 나타난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거기에는 차별이 없습니다.”(22절)

하나님께서는 어린 아이나 어른, 건강한 사람이나 병든 사람 모두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영적·육적·정신적인 문제를 온전하게 회복시켜 주십니다.

십자가는 예수님 생애의 클라이맥스 사건입니다. 동시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연결시키는 부활의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슬퍼하는 동시에 영광스러운 부활의 주일을 맞이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습니다.”(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의 피가 바로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의 피입니다.

여러분, 웬만한 빚은 스스로 갚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 진 빚은 절대 스스로 갚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공짜로 갚아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죄는 하나님이 없던 것으로 해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스스로 기도하고, 찬송하고, 헌금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구원 받았기 때문에 기도하고 찬송하고 헌금하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속죄제물 되신 예수님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속죄제물로 내어 주셨습니다. 의롭게 되는 것은 예수의 피를 믿음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는 가운데 과거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그분의 의를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25절)

어떤 분은 천국에 가면 본인이 그동안 지상에서 지었던 죄들을 모두 찍어서 돌려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여러분의 죄는 이미 동쪽이 서쪽에서 먼 것처럼 사라졌습니다. 깊은 바다에 죄를 던진 것처럼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기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러분, 과거에 지은 죄의 경험으로 인해 고민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이미 다 지나갔습니다. 과거에 받은 상처, 치욕, 수치는 이미 예수님께서 모두 짊어지시고 없애 주셨습니다.

“지금 이때에 하나님께서 그분의 의를 나타내신 것은 자신이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분임을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자랑할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어떤 법으로입니까? 행위로입니까? 아닙니다. 오직 믿음의 법으로입니다.” (26~27절)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떤 것도 내세우거나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법만 자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우리는 떳떳하고 자유로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율법의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유대 사람만의 하나님입니까? 이방 사람의 하나님은 아닙니까? 진실로 이방 사람의 하나님도 되십니다.”(28~29절)

본문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이분이 바로 여러분의 하나님입니다. 기적의 하나님, 열방을 품는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기적의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을 믿고 체험하십시오. 기적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홍해를 가르시고, 광야에 샘물도 나게 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도 주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십자가는 바로 위대하신 하나님의 의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구속 제물이십니다.

여러분, ‘내 과거의 기억 속에 나를 괴롭히던 죄의식은 다 떠나갔다’고 담대하게 선포하십시오. 어떤 과거도 여러분을 붙잡을 수 없습니다.

과거에 매여 살지 마십시오. 과거의 기억의 노예가 되지 마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전진하십시오.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 정리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