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우신 심판의 날을 기억하라
로마서 2장 1~11절이재훈 목사
심판은 의로운 것이고 하나님의 진노는 정당한 것입니다.심판은 우리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입술로 구하는 것과 마음으로 원하는 것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진심을 원하십니다. 또한 진정한 순종을 원하십니다. 우리의 기도제목과 마음의 소원이 진심으로 일치하는 기도를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진정으로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면 입술로만 고백한 기도의 거짓이 드러나게 됩니다.
여러분, 입으로 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올려드리는 기도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온누리교회가 진심으로 드리는 기도로 새로워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주제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쌓인 결과가 바로 심판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대해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깨닫지 못하면 구원의 감격과 축복도 깨닫지 못합니다.
왜 우리가 삶속에서 구원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감격과 은총에 대해 찬양하지 않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묵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잘 이해하고 성경에 대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진노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깊은 지식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심판은 이미 인간이 타락하기 이전부터 예언되었던 일입니다.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시면서 “이것을 따먹는 날에는 네가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심판을 미리 예언하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인간을 심판하실까요. 그 까닭은 인간에게 준 엄청난 자유의지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이고 도덕적인 책임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인간에게만 주셨기 때문에 그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심판하지 않으신다면 하나님은 구원자가 되실 수 없습니다. 심판하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자 하나님이 되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하나님의 아들 안에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에게 그 모든 짐을 짊어지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값싼 구원이 아닙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하나님의 진노를 예수님에게 대신 감당하게 하고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희생시키는 엄청난 대가를 치루며 우리를 용서하신 것입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지 못합니다. 우리의 삶을 감찰하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과 두려움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심판을 거부하는 사람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해 진노하고 심판하실 것이라는 말씀이 자신에게는 해당되는 일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죄에 빠져있고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로마서 2장 1~11절의 말씀은 자신은 심판에서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공정하고 의로운지와 심판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심판을 항소하고 거부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첫째, 그들은 ‘남을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상대적인 평가로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선하게 살 고 있다고 말하면서 스스로를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그들은 남은 판단하고 평가하면서 정작 자신은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인내를 오해하는 사람들입니다. 전도서 8장 11절에서는 악한 일에 대한 징벌이 신속하게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악인들이 악을 행하는데 담대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악한 사람들은 자신이 악한 일을 행해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은 없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악하게 행동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즉각적인 심판이 일어나는 것을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악을 행해도 하나님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잘못을 행할 때 어떠한 일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고 인내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징계를 주시면 달게 받으십시오. 기쁘게 받으십시오. 그래야 더 큰 심판을 면할 수 있습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오해해서 하나님의 심판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심판의 원칙
사도바울은 세상에서 스스로를 의롭다고 여기고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그런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진리대로 하나님의 심판이 내린다는 것을 압니다”(2절). 첫 번째 심판의 원칙은 ‘진리’입니다. 진리란 옳은 것이고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표준이 되는 것입니다. 조금도 구부러지지 않습니다. 진리는 ‘곧은 자’와 같습니다. 진리의 자를 대면 구부러진 것이 모두 드러나게 됩니다. 시대에 따라 바뀌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은 진리대로 이뤄지기 때문에 어떠한 사람도 변명할 수 없습니다. 불공정하다고 하나님 앞에 항소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진리는 절대적 기준입니다. 그 기준에 미달되는 것은 모두 심판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 것은 모두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공정한 이유는 앞서 말한 진리대로 이뤄지는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행위대로 이뤄지는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행위를 사람들 앞에서 감출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눈앞에서는 모두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은밀한 부분까지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뿐만 아니라 그 행동을 유발한 마음의 동기까지도 아시고 심판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마음속으로 한 생각도 행동이라고 여기시길 바랍니다. 직접 행한 것과 머릿속으로 떠올린 것도 하나님 앞에서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삶이 거룩해집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진리를 기준으로 행위에 따라 공정하고 의롭게 심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결코 불의하거나 불공평하게 심판하시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평가를 받는 억울한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정하고 의롭습니다.
공의로운 하나님
“사람의 행위가 자기 눈에는 다 깨끗해 보여도 여호와께서는 그 마음을 꿰뚫어보신다”(잠언 16:2).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기 때문에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모두 깨끗해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눈에 보이는 모습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꿰뚫어 보십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의 심판은 진리를 토대로 마음의 동기까지 꿰뚫어 보시고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도 의로울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의로운 것이고 하나님의 진노는 정당한 진노입니다.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심판하시는 것은 우리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예수님이 대신 받으셔서 우리가 구원받은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예수님을 내어버리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우리를 괴롭히거나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것이 목적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진노하는 하나님을 거부하지 않고 더욱 힘써 심판에 대해 묵상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삶이 거룩해지고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가득할 것입니다./ 정리 조유진 기자 ujin@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