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특별기획/기도 -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일하십니다”

<기도와 선교>

“살려주세요!”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사람이 “살려 주세요!” 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이 소리는 마치 70억의 인구가 죄악 된 세상에 빠져 지르는 소리와 같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해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 15:14)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두려움과 불안으로 인해 떨고 있는 사람들의 소리를 날마다 듣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물에 뛰어든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목숨을 바쳐 구원의 현장에 뛰어든 선교사이며 전도자들입니다. 바울이 이러한 선교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선교사인 그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살후 3:1~2)라고 간절하게 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난 것처럼 다른 곳에서도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자신과 동료들의 사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기도가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바울과 같은 위대한 사도가 다른 사람의 중보기도가 필요했다는 것입니까?” 사도 바울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으며 하늘에도 올라갔다 온 사람이입니다. “이렇게 위대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왜 다른 사람의 기도가 필요할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초자연적인 이적과 기사를 베풀었던 사도 바울이 자신과 동료들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하는 부탁이 왠지 의아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능력자에게도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했습니다.

 

기도 없이는 바울도 사역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기도는 바로 하나님을 일하시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도 없이 일어난 일들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 아닙니다.

 

기도가 없으면 선교도 없습니다

 

기도의 용사였던 E.M. 바운스는 “교회가 10,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할지라도 기도하지 않으면 한 사람도 남지 않고 모두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도 없이는 선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故하용조 담임목사님은 선교에 목숨을 걸었던 분입니다. 양지에 Acts29 비전빌리지를 세운 이유도 선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 목사님께서는 선교의 비밀을 알고 계셨습니다. 선교하지 않는 기도도 문제지만 기도 없는 선교는 더욱 큰 문제이기에 가장 중요한 일을 모두와 함께 하기위해 기도센터를 세우신 것입니다.

Acts29 비전빌리지는 두 가지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선교사들을 잘 훈련시켜서 지성과 영성으로 죽음을 각오한 야성 있는 선교사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잘 훈련된 선교사들을 파송한 후,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함께 가지 않으면 선교는 구호로만 끝나고 맙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성공적인 사역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눈에는 성공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결코 승리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도로 취하는 승리

 

사탄은 결코 선교를 원하지 않습니다. 모든 방법을 통해서 선교의 길을 막고 있습니다. 사단이 철저하게 길을 막고 있는 것은 사단의 왕국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는 성령이 임하시면 복음 전하는 자들이 ‘권능’을 받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성령의 권능이 선교사들에게 임하도록 후방의 무릎선교사들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의 70%가 선교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문을 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열어주셔야 합니다. 사실 이미 모든 나라에 복음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사탄이 닫고 있을 뿐입니다. 이 권세는 기도 외에는 무너뜨릴 수가 없습니다. 온누리교회는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선교 없는 교회는 없고 기도 없는 선교도 없습니다.

기도의 열풍이 아프리카의 태양열보다 더 뜨거워야 합니다. 이슬람의 라마단 금식 30일 보다 더 배고픈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15억 7천의 이슬람 숫자를 능가하는 더 많은 무릎선교사들의 통성기도가 필요합니다. 8억의 힌두교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더 강한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살아 있을 때 선교사들이 성공적으로 일할 것입니다. 기도를 쉬면 죄가 됩니다. 기도의 소리가 높아질 수로 사탄의 능력은 감소하며 우리 사역의 영역이 확장될 것입니다. 사탄의 권세가 감히 우리의 영역을 범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강하게 일하십니다.

우리의 기도 소리와 양만큼 사탄의 장막은 무너져 내립니다. 기도할 때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 이재환 선교사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