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목사 메시지- 울어라 한반도여!
울어라 한반도여!
예레미야애가 5:19~22
이재훈 목사
한반도의 영적 상황은 바벨론의 상황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남북이 모두 회개와 회복이 필요합니다. 북한의 상황은 더욱더 절망적입니다. 북한의 상황은 너무나 처절한 절망의 상황에 있습니다.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한 포로 된 이스라엘 백성과도 같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 백성들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기도로 그의 눈물을 올려드렸습니다. 예레미야애가서 5장은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납니다. 그런 처참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의 눈물을 하나님 앞에 기도로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비참한 포로생활은 지금 북한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오늘 북한의 처절한 모습을 보면서 예레미야의 애통한 마음 눈물의 기도가 우리에게도 일어나길 바랍니다. 예레미야에게 있는 그 애통함의 모습이 우리를 통해 회복되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 가장 악랄하고 인권이 유린된, 기독교를 가장 핍박하는 1위 국가가 우리의 형제요 동포인 북한입니다. 북한의 이러한 실상에 대해 우리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바로 무관심입니다. 실제로 많은 설문조사를 보면 통일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어떤 자세로 북한 문제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까요? 그리고 온누리교회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까. 이 예레미야와 같은 기도, 눈물, 헌신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민족을 다시 회복시키심으로 열방의 도구로 사용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음 안에서,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는 그 날을 갈망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오늘 본문에서 슬픔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 안에서의 소망을 발견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어떠한 절망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습니다. 오히려 절망이 깊을수록 그의 믿음은 빛나기 마련입니다. 밤이 깊으면 별이 더 깊어지듯이 믿음의 고백은 더 빛날 것입니다. 오늘 저희가 함께 기도할 때 예레미야의 세 가지 중요한 신앙 고백을 통해 한반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첫 번째 하나님은 영원히 한반도를 통치하고 있다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북녘 땅에서 사라지지 않으셨습니다. 한반도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19절에서 예레미야는 주는 영원히 통치하시며 자손대대로 지속대리라고 말합니다. 18절은 시온 산이 황폐되었고 여우들만이 어슬렁거리는 그런 산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그 땅을 통치하고 계십니다. 북한 땅에서 교회는 사라지고 믿음의 사람들은 말살되고 악한 정권이 통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 땅에 살아계신 줄 믿습니다. 그 땅을 버리시지 않으시고 통치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절대 장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거역하는 모든 통치자들은 멸망했습니다. 모든 악한 통치자들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무릎 꿇게 만드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면류관만이 영원한 면류관입니다. 북녘 땅을 보면 버려진 땅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신자들을 남겨두셨습니다. 의인 10명을 통해서 다시 새로운 역사를 일으키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북녘 땅을 주님이 통치하시는 땅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함께 기도해야할 이유인줄로 믿습니다.
“왜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고 왜 우리를 이토록 오랫동안 버려두십니까?”(20절).
두 번째 하나님은 결코 북한을 더 오랫동안 이러한 상황에 버려두시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이것은 부정적인 탄식이 아닙니다. 북한을 더 오랫동안 이런 상황으로 버려두시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긍정적인 대답을 기도하는 하나님에 대한 호소입니다. 이 질문을 뒤집어 말하면 영원히 하나님은 이 땅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절망의 땅 죽음과 탄식의 땅이었지만 예레미야가 이 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은 이미 회복의 역사를 시작하고 계셨습니다.
예레미야서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70년이 지나면 내가 그 땅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에 회복되었던 것처럼 이 땅에 있는 우리 민족들도 70년이 되지 않아 회복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교회들이 다시 회복되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 대한 하나님의 버려두심이 더 오래되지 않도록 그 땅을 버려두지 마옵소서. 속히 땅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세 번째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가지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북한 땅에서 옛 신앙을, 옛날에 일어났던 놀라운 부흥의 회복을 일으키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돌이키소서가 아닌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라고 기도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모든 상황의 원인이 우리에게 있다는 회개의 고백입니다. 한반도의 이 처절한 상황은 하나님이 원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원인을 찾아서는 안 됩니다. 저와 여러분 우리에게 그 원인이 있습니다.
평양에 아름다운 옛날이 있었습니다. 1907년 성령의 역사가 평양에 있었습니다. 거리마다 전도하고 교회가 세워졌던 동방의 예루살렘이었던 평양의 아름다운 신앙이 있었습니다. 목숨을 걸어 믿음을 지켰던 아름다운 옛날의 신앙이 있었습니다.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지켰던 선조들의 신앙이 없었다면 우리가 돌아갈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상상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한반도에도 아름다운 축복과 회복이 다시 일어나길 원합니다. 1907년 평양 대 부흥의 축복을 다시금 회복시켜 주옵소서. 선조들의 신앙은 역사를 시대를 바꾸는 진짜 신앙이었습니다. 순교자적인 신앙 그 생명을 내걸고 믿었던 신앙을 우리는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옛날 그 믿음의 신앙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한반도 땅에 일어났던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북한 땅을 버리시지 않았습니다. 머지않아 북한 땅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이 회복되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이 기도 소리가 저 북녘 땅에 울려 퍼지고 견고한 철책을 무너뜨리는 기도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보좌까지 닿기를 기도합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까지 매일매일 모여 그 장벽이 무너지기를 기도하던 기도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놀라운 진리의 땅으로 북한이 변할 때 역사의 한 사건으로만 받아드리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주님이 역사하셨다고 고백하실 것입니까? 하나님을 향한 그리고 한반도를 향한 기도의 결단이 끊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 정리 조유진 기자 ujin@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기자 onnuri@onnuri.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