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온누리 공동체, “기도로 복음의 문 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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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0여 성도 참여, 눈물의 기도로 성령의 단비 내려

 

하나님께서 북한 땅을 위해 흘리시는 눈물처럼 ‘울어라, 한반도여!’ 집회가 열리기 전부터 하늘에서는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불안한 국제정세, 남북 간의 대립 등 통일을 향한 우리 한민족의 꿈이 점점 멀어져가는 상황 가운데 놓여있는 지금, 온누리 공동체가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을 품고 ‘블레싱 한반도’의 첫 번째 집회인 ‘울어라, 한반도여!’를 개최했다.

 

울어라, 한반도여!

 

7월 4일, 오후 7시 이곳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오후 5시부터 주룩주룩 내린 비가 점점 더 거세게 내리는 가운데에도 ‘울어라, 한반도여!’ 기도집회를 위해 8,100여 성도들이 참석했다. 특히 집회장 여건 상 많은 성도들이 젖은 바닥에 앉아서 예배드려야 함에도 감사함으로 참여했다. 집회 순서가 하나하나 지날 때마다 성도들의 얼굴은 눈물의 기도와 비가 함께 버무려져, 성령의 단비가 부어지듯 촉촉해졌다.


중앙타악단의 ‘한반도의 하나 됨을 위한 북소리’로 집회의 막이 올랐다. 이어 ▷FL워십팀의 워십 ▷방지일, 홍정길, 오대원 목사의 영상 메시지 ▷찬양 ▷온누리연합찬양사역의 연합찬양 ▷주제영상 ▷가수 심수봉 집사의 특순 ‘남남북녀’ ▷김현희 자매의 간증 ▷이재훈 담임목사의 메시지 ▷합심기도 ▷헌금 ▷태극기 세리모니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어라 한반도여(애 5:19~22)’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재훈 목사는 “하나님은 여전히 한반도를 통치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북한을 더 오랫동안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버려두시지 않을 것이다. 이 땅에서 일어났던 ‘1907 평양대부흥’의 회복을 일으키실 것이다”며, 이렇게 예레미야가의 세 가지 중요한 고백을 통해 “한반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심기도를 인도한 도육환, 반태효, 박종길 목사는 모든 성도들에게 북녘 땅에 몸을 돌리고, 두 손을 들고 우리의 기도 소리가 저 북녘 땅에 울려 퍼져 그 땅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견고한 철책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보좌까지 닿게 해달라고, 악한 정권이 무너지고 복음으로 회복되도록, 동양의 예루살렘인 북한의 교회가 회복되도록, 10년 안에 북한 땅의 회복이 일어나도록 기도했다.

 

북한을 위한 기도

 

한편 이천선교본부 북한사역팀에서는 그동안 하나원 방문, 북한선교브릿지, 휴전선 아웃리치, 북한선교학교 등을 열어 북한사회를 바로 이해하고 알아가도록 도왔다. 또한 각 공동체에서도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모임, 마리아행전,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기도제목 나눔 등 북한을 품고 복음통일을 염원하며 기도해왔다.


그중 오랫동안 북한을 품고 기도한 윤아란 권사(양재 마리아행전 총무)와 윤태희 집사(양천공동체)의 고백을 들어보았다. 윤 권사는 “임진각에 와서 끊어진 다리를 보았습니다.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흘러 북한의 죽어가는 생명이 살아나고 남한의 잘못된 모습을 주님 앞에 회개하며 그 다리가 다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하게 됐습니다.”


북한선교학교를 섬기고 있는 윤 집사는 “한반도가 60년이 지나도록 남북으로 갈린 채 다른 환경과 무관심속에 살았지만 이제라도 하나님 앞에 모여 함께 기도하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주님께서는 이미 통일의 문을 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휴전선 근처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촉촉하게 적신 비처럼 온누리 모든 성도들이 한반도를 향해 중보함으로 북녘 땅에 성령의 단비가 내려 이 땅에 부흥과 회복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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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누리 기자 onnuri@onnur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