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이 함께 예배드릴 그 날 위해!
Blessing 한반도
남과 북이 함께 예배드릴 그 날 위해!
1996년 북한 복음화에 마음을 품은 소수의 성도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북한중보기도모임을 시작했다. 그 당시에는 한국교회들이 북한선교에 많은 관심을 갖지 않을 때였지만 그때부터 온누리교회는 북한선교의 씨앗을 뿌리고 있었다.
지금도 그 기도모임은 월요일마다 계속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북한선교학교, 북한 전문가의 초청 강연으로 이뤄지는 북한선교브릿지 등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일 임진각에서는 수천 명이 함께 모여 한반도를 위해 눈물과 기도로 부르짖었다.
이번 여름 ‘블레싱 한반도’로 북한 땅을 품고 기도의 제단을 쌓는 온누리. 그래서인지 더욱 관심이 높아진 북한선교와 탈북민 사역 등에 관한 이야기를 북한사역팀과의 인터뷰를 통해 짚어봤다.
/ 조유진 기자 ujin@onnuri.org
<인터뷰>
“가장 좋은 북한선교…우리의 중보기도”
북한선교의 목적은 북한 땅에 진정한 예배가 회복되고 통일한국이 열방가운데 제사장 나라, 가장 열심히 선교하는 나라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북한이 복음으로 열리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한국교회와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회개하면서 진정한 예배자로 바로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선교가 방법 측면에서 보면 막연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한국 땅에 2만7천명이 넘는 탈북민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친구 또는 이웃이 되어 주고 예수님을 만나도록 전도한다면, 통일 후에 가족과 친척에게로 갈 때 그들이 경험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국의 탄압과 감시를 피해 숨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적지 않은 북한의 지하교인들이 있습니다. 통일 후에는 이분들도 예배회복을 위해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해 꾸준히 중보기도하고 한국에 있는 탈북민들을 소중히 여기고 진정성 있게 대하는 것이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북한선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탈북민들을 생각할 때 60년 이상 한국과 다른 정치와 경제체제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우리와 다른 점이 있음을 인정하고 남북간 차이에 대해서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분들께 무작정 다가가는 것보다는 탈북민들이 정작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번 ‘블레싱 한반도’를 허락하신 것은 이제 북한이 열릴 시기가 가까이 왔음을 깨닫게 하시고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지혜롭게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북한주민의 고통과 신음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발길은 남북을 가르는 철책선 앞에서 멈출 수밖에 없지만 머지않아 저 장벽을 넘어 해주, 평양, 함흥 등 해방 전에 교회활동이 활발했던 지역들로 나아가 남과 북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박상원 총무(북한사역팀)
■북한선교학교 8기
일시: 10월 8일~11월19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20분~
장소 양재캠퍼스 온유홀
■북한중보기도모임
일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장소: 서빙고캠퍼스 자모실
■북한선교브릿지
일시: 9월 2일(월), 12월 2일(월) 오후 7시30분~
장소: 서빙고캠퍼스 한동홀
작성자 온누리 기자 onnuri@onnuri.org


![2013712155912[2]](https://media-weekly.onnuri.org/uploads/legacy/2013/07/20137121559122-290x39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