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중보기도
말씀: 엡 1:10, 마 18:18~20
오테레사 선교사
하나님의 관점으로 모든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지 않으면 우리에게 지금 임박해 있는 북한을 향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버릴 수 없습니다. 중보기도는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고, 내가 고백하기 전에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과 마음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분명히 깨닫게 하신 것은 민족적인 통일인 남북통일을 논의하기 전에 성경의 본질적인 통일에 대해서 확실한 기초가 세워져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완벽한 통일이 이루어졌던 현장을 발견하게 하셨습니다. 선악과를 따먹기 전, 죄가 들어오기 전에 완벽한 통일됨, 모든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심히 기뻐하셨던 하나님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고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와 아무 벽과 담이 없이 소통하셨습니다. 이것이 완벽한 통일됨을 이루었던 에덴동산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과 하나님의 본질, 존재 방식 자체가 하나 됨이 바로 통일이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창세기 1장 26절에는 ‘우리’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단어 안에 이미 하나 됨의 본질이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는 통일의 본질을 분명히 알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왜 이 땅에 내려 보내신 이유를 깨달아야합니다. 에베소서 2장에는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 사이, 그 막힌 담을 당신의 육체로 헐어버리셨다고 나옵니다. 이것은 놀라운 십자가의 역사입니다. 용서받을 만한 그 어떤 것도 없었는데 그냥 무조건적으로 오셔서 우리를 구속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북한과 이 지구촌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모든 영혼들을 구원하기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한반도 왜 통일이 되어야 할까요? 우리는 원래 하나였습니다. 통일은 원래 본질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19절에는 두 사람 이 상이 모였을 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그들을 위해서 일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중보기도가 어떻게 올려 지느냐에 따라서 나라가 살고 죽는 갈림길에 놓일 것입니다.
20절에는 우리가 중보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 중보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 된 공동체입니다. 단 한 명도 예외가 될 수가 없는 지체입니다. 지체가 되는 우리가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미 암 말기에 와있는 것입니다. 나라가 두 동강이 나 있는데 이것이 특별한 사람만이 기도한 몫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놓고 있으면 심각한 상태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한국이 아프고 병들고 아픈 거 보다 더 아프신 분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렇게 살아계시는데 우리는 그분 앞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90년대 중반부터 남과 북에서는 동시에 경제적인 IMF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축복받았던 것을 나누어주라고 축복해주셨는데 우리가 끌어안고 누리며 살았습니다. 복음과 축복은 나눠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우리 부모세대들의 고생과 땀과 눈물을 기억하며 불을 붙이시길 원하십니다.
여러분, 지금 북한 출신들이 해외로 흩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흩으시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가장 견고한 힌두권과 이슬람권을 장악한 사람들은 북한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북한 사람들과 그들이 같은 스피릿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해외 열방 가운데 북한 사람들을 흩으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놀랍게 일하고 계십니다. 통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잘 알고 준비해야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곳 대한민국에 25,000여 탈북자를 보내신 이유는 우리가 그들을 보면서 북한에 미리 적응하라고 보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통일을 준비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며 배우기를 원하십니다. 통일은 삶의 아주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실천해갈 때 시작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있고 하나님께 들었다면 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통일 후 북한 사람들을 만났을 때 교리적인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나누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 정리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기자 onnuri@onnuri.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