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서의 통일
에스겔 37장 15~22절
홍정길 목사
지금은 통일을 준비할 때입니다. 우리가 통일을 준비할 때에
하나님께서 평화통일 한국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70년간 포로생활을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네가 막대기를 쥐어서 하나는 유다지파라고 다른 하나는 에브라임 이하 기타지파라고 써라. 그리고 네가 이 두 막대기를 내 손으로 붙잡은즉 내 손 안에서 갈라졌던 두 막대기가 하나가 되리라.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되었냐고 물으면 너희들이 그 막대기를 붙잡을 적에 내 손이 그 막대기를 하나로 만들었다고 말하라. 이것처럼 너희에게 회복된 통일 이스라엘왕국을 품에 안겨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는 중요한 원리는 ‘너희들 손에 그 막대기를 붙잡은즉 여호와의 손이 그 위에 함께 붙잡을 것’이라는 놀라운 메시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통일을 위한 네 가지 준비
한국교회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구체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북에 있는 두 살 이하 된 어린 아이들에게 영양공급을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평양 보건성, 유럽 의사회 그리고 평양에 추지하는 의료엔지오가 평양근교에 있는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양표본조사를 했는데 절대영양결핍이 16.8%가 나왔습니다. 절대영양결핍은 영양결핍으로 목숨을 잃거나 장애가 유발되는 것입니다. 북한 아이들은 키가 150cm밖에 안 됩니다. 사람이 키가 작아도 사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뇌는 24개월 내에 95%나 자란다는 사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렇게 영양결핍으로 뇌가 못 자라면 그 아이들은 정신지체가 됩니다. 정신지체아들이 다니는 밀알학교에서도 200명의 정신지체 아이들을 500명의 선생님이 일주일 내내 섬겨도 다른 사람들과 겨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 민족인 북녘 동포들의 한 세대가 정신지체가 되는 저주를 한국교회가 막아야 합니다. 이처럼 통일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와 소중한 투자는 아이들 영양공급입니다.
두 번째는 탈북 동포들을 마음으로 만나야합니다. 탈북동포는 우리 하나님께서 통일 예행연습을 위한 보내주신 천사입니다. 북녘 동포를 만나면 서로 다른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방인하고 대화하는 것 같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탈북동포를 마음으로 잘 만나게 된다면 우리를 통해 잘 양육된 탈북 동포가 우리의 메신저가 되어서 북녘 동포들에게 복음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북녘 동포들을 가슴으로 품고 그들의 언어로 참 자유와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인지를 가르치며 놀라운 통로로 하나님 앞에서 쓰임받기를 기도하고 도와야합니다.
세 번째는 몸 전체로 북녘 동포를 찾아가야합니다. 북녘 동포들을 이 땅에서 함께 살아야할 동반자로 생각하고 그들에게 몸 전체로 사랑을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와 아무 친화력이 없이 우리를 보고 함께 살 동족이라는 관심이 없으면 통일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사랑할 대상이라는 그들을 향한 사랑의 몸짓이 계속 되어야 합니다.
네 번째는 도피성을 준비해야합니다. 통일한국이 되면 이 땅에 못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북한 난민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구가 없어서 목마른 땅이 있습니다. 바로 우랄 동쪽에 거대한 시베리아입니다. 이 도피성을 우리가 지금부터 준비해둬야 합니다.
지금은 통일을 준비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두 막대기를 취해서 하나는 북한이라고 쓰고 하나는 남한이라고 써라 그리고 너희가 믿음으로 붙잡아라. 너희들이 붙잡을 적에 그 둘이 전능하신 내 손 안에서 하나가 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매달리십시오. 우리가 통일을 준비할 때에 하나님께서 평화통일 한국을 주실 것입니다. 온누리 성도들의 기도 가운데 통일한국의 꿈이 영글어가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 정리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기자 onnuri@onnuri.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