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온누리축제

인터뷰 리더십 세우고 싶습니다(스리랑카)

 스리랑카 리더십 세우고 싶습니다

 

왼쪽부터 인바루판 목사(M.M.Inbarupan), 안토니 목사(M.L.Anthony), 박영근 선교사

이번 플러그 인 축제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참석했다. 그 중에서도 불교국가이면서도 내전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에서 온 두 목사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스리랑카를 구성하고 있는 두 종족을 대표하는 신할리족과 타밀족의 교회 지도자로 온누리성도들에게 이번 축제에 초대해 준 것에 감사했다.

인바루판 목사 : 저는 타밀족으로서 시온 교단(Zion Church)을 섬기고 있습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지역은 스리랑카 북쪽지역인 자퍼니, 와니 지역으로서 내전지역입니다. 저희 교회는 세운지 30년이 되었고 24개의 지교회를 52명의 목사가 섬기고 있습니다. 저는 시온 바이블스쿨의 교수로 섬기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를 보니 영적이면서도 선교적 열정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기도야 말로 한국교회의 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목회와 사역을 배워 효과적으로 교회를 세워가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안토니 목사 : 저는 신할리족으로 스리랑카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100% 불교 지역으로서, 제 남편도 스님이었다가 개종한 후 이 곳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지역에서 박해가 심해 20년 전 죽임을 당했고, 그 후로는 제가 교회를 이어 받았습니다. 저희 교회는 순복음교단(Assembly of God)입니다. 6개 지교회가 있고 2개의 가정교회가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는 1000명의 등록교인이 있으며 300~350명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저희 교회 리더십을 키워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교회 조직과 행정을 배우고 싶습니다.

박영근 선교사 : 이 두 분과는 BEE 사역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교제하면서 한국교회와 온누리교회의 목회철학을 알고 싶어 하셨고, 특히 한국교회의 성장의 비결을 배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타밀족은 힌두교를, 신할리족은 불교를 숭상하는데다 신할리족과 타밀족은 개인적으로는 감정이 나쁘지 않은데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스리랑카의 교회가 더욱 든든해지고 평화가 올 수 있도록 기도를 바랍니다.

/ 서철 chol@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